20100226 - KT 소닉붐 vs 동양 오리온스

연습장면 - 총 27장 입니다.

 

경기 장면 - 총 63장입니다.

 1. 김도수 선수가 사직 관중들께 인사 드렸습니다. 경기 뛸 때보단 약간 부은 얼굴로 나타났더군요.

- 슬라이드 1에 사진 있습니다. 
 퇴원은 했으나, 지금부턴 지리한 재활훈련이겠죠.
 멋진 모습 다시 코트에서 보여주시길.....

 2. 어제 오늘 땡땡이를 치고 박물관에 들렀다가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동계올림픽이 한참인데다, 비까지 내리니 썰렁하더군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필집에서 가장 비참한 일로 "텅빈 야구장에서 편집자와 일정때우기 경기를 보며 일관계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썰렁한 경기장에서 경기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8888 할때 롯데 경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조용한 곳에서 경기를 보며 아... 그러고 보니 경기란 것도 하지. 하는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3. 8888 한 팀의 광팬으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수도 사람이고, 트레이드 놀이로는 결코 팀을 추스릴 수 있는 리더를 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구단과의 이러저러한 갈등에서 김승연 선수의 맘이 많이 상한듯..... 빨리 팀을 추스르길 바라지만, 쉽지 않아 보이네요. 

꽤 전,,, 찍었단 사진과 경기관전기 

사실 저때만 해도 김승현 선수가 금방 복귀할 줄만 알았건만,

다들 아시는 것처럼 되었네요. 

고양 오리온스가 대구 오리온스 시절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