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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롯데 자이언츠 2011

20110610 - 가르시아 사직 복귀전 - 1/2


가르시아가 돌아왔습니다. 3년 노피어 야구의 두뇌가 로이스터 감독이였다면, 가르시아는 그 야구를 구현하는 선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호쾌한 스윙, 모 아니면 도 였지만, 삼진을 당하고 들어왔을때 방망이를 부러트리는 "화끈함", 롯데 역대 용병을 논할때 호세 선수에게 기록에는 밀리지만, 가르시아 선수는 누구보다도 팀에 융화되었던 선수였습니다.



낡은 롯데 자이언츠 상의에 적혀 있는 그의 싸인. 3년동안 사귄 친구 멀리 떠나보냈는데, 갑자기 연락 온 것처럼 기쁘더군요.



기자회견이 3시라고 기사에서 봤었는데, 20분 정도 늦었더군요.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가르시아 선수와 조우.


Welcome Back 가르시아~~


시간이 남아서 롯데자이언츠 박물관으로 가서 한바귀 돌고,,,



들어가니 한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더군요.



언론도 돌아온 가르시아 선수에게 관심을....  1루측 가르시아 응원하는 롯데 팬도 자세하게 찍더군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몸풀기 시간, 언제나 중량감 넘치는 이대호 선수



장난도 치고 :)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화이팅을 외치고 경기 시작



올시즌 에이스 역을 톡톡히 해주는 장원준 선수 vs 한국 최고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 대결입니다.



한국 타이어 레이싱 모델 분이 시구를 해주셨습니다.  롯데 구단도 이런 쪽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한다더군요.



장원준 선수의 투구폼 : 동영상 촬영이 안되는 구형 카메라라 이어붙이기 신공 이용했습니다. 하하 ^^;;;; ㅋ



한화 선수들의 공격모습, 전 롯데 팬입니마단, 잘 나온 사진 버리기도 그렇고,, ^^;;;;


우리 선수들의 코멘트는 애정이든 질타든 자유롭겠지만,  한화 선수들에 대한 코멘트는 오해를 부를 수 있어서 빼겠습니다.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 : 살짝 핀트가 나갔네요. ^^;;; 찍새 사진 실력이 형편없어 그러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직 우익수 쪽 외야석에서 가르시아의 95번을 다시 봤습니다. 감동적이네요. ㅠㅠ



이대호 선수 : 감상 포인트는 배



무시무시하더군요. 작년 7관왕은 다시 못볼 이벤트라 생각했는데, 올해 다시 한번 욕심이란 것이 생깁니다.



예의 바른 이대호씨.



아쉬워 하는 홍포 : 이런 점이  양승호 감독님께 아쉽더군요. 타격의 흐름을 가져왔으면 선수에게 맡겼더라면,,,,, 가정은 의미가 없지만요.




가르시아 선수의 타석, 연호하는 사직 부산 갈매기들, 그리고 화답하는 가르시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