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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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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해발 1000m로 - 평창 하늘목장 트랙터 체험 ▲ "중앙역"에서 트렉터를 기다린다. "트랙터 타고 해발 1000m로" 먹이체험 다음은 트렉터 체험입니다. 하늘목장안에서 트렉터를 타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목장이 넓다 보니 트렉터도 중간에 몇군데 정차를 합니다. 저희가 출발한 곳은 "중앙역"이지요. 날씨가 좋은 봄, 여름, 가을은 내려서 걸어 오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는 설명입니다. ▲ 타고 갈 트렉터. 처음에는 승차감이 좋지 않은 트렉터를 탄다고 해서 의야해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고 올라가면 바로 이해가 가게 되지요. 길이 가파른데다 꽤 험합니다. 힘이 좋은 트렉터가 아니면 차가 퍼지기 딱 좋은 환경이지요. 목장에서 쓰는 트렉터를 관광객이 오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지요. ▲ 올라가는 길은 목장의 풍경..
평화로운 목장을 거닐다 - 평창 하늘목장 ▲ 하늘목장 전경. "11월의 평창 - 맑고 평화로운 하늘"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곳은 평창입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하늘목장이지요. 처음 버스를 내려 느끼는 감정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부산 - 서울,,,,도심의 매쾌한 공기와 비교하면 강원도의 공기는 한 없이 맑고, 한 없이 상쾌합니다. 11월 초의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늘의 푸르름은 표현할 수 없이 푸릅니다. ▲ 하늘목장 입구. 계절감을 보여 주는 것은 근처 산의 나무들입니다. 아직 남쪽은 단풍이 들기 전이지만, 강원도의 나무들은 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잎이 떨어지는 활엽수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산의 곡선 역시 박력이 느껴집니다. 넓지 않은 한국이라 해도 남북으로 길기에 식생은 많이 다릅니다. 반나절만에 느..
서울역에서 만난 수호랑 & 반다비 - 경강선 개통행사 ▲ 서울역 풍경. "11월 올림픽 프렌즈 팸투어" 11월 첫주, 올림픽 프렌즈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아침 8시 40분에 서울역에 모이는 강행군.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오전 9시까지 서울역에 모이기는 꽤 힘이 듭니다. 시간에 맞추려면 5시 10분 KTX에 타야하기 때문이지요. 그 시간에는 대중교통도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3시 구포 - 부산역 열차를 탑니다. 전날 일찍 잠을 자고 2시 기상. 저희 집에서 구포까지 걸어가서 부산역까지,,, 부산역에서 2시간을 기다려 KTX 탑승. ▲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서울역에는 행사가 한참이다. 짐이 많기 때문에 옛날 군대 때 행군하는 기분이 듭니다. 챙겨온 장비만 해도 K-1, 12-24mm, 50mm 매크로, 70-200mm, 400mm,,,, 그나마 삼각대가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