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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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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경강선이 개통된다 - KTX 타고 평창올림픽 보기 ▲ 경강선의 주요 기점 중 하나인 서울역 전경. "12월 22일 경강선 개통" 12월 22일, 경강선이 개통됩니다. 이는 KTX 신선을 제외하면 1973년 태백선 이후 두번째로 개통되는 철도 간선 개통입니다. 첫번째는 인천공항선인데, 재미있는 것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KTX가 인천공항선과 경강선 위를 함께 달린다는 것이지요. ▲ 경강선 시범운행 행사 모습. 인천공항 - 서울 - 평창 - 진부 - 강릉, 인천공항에서 비행기에 내려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평창이나 진부, 강릉으로 가는 것이지요. KTX로 서울 - 평창 주파시간은 1시간 56분에서 58분 사이입니다. 올림픽 기간은 열차 편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 접근이 더욱 쉬워집니다. ▲ 경강선 시범운행 행사의 수호랑과 반다비. "경강선 타고 강원도..
행복으로 가는 길 -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1년을 거닐다. ▲ 창원 이주민 가요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 " 우리의 부(富)력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强)력이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큰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다른 나라의 국경을 침범하던 시절은 지났지요. 이제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남에게도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 조각공원으로도 이름난 창원 용지호수공원. 이런 맥락에서 창원시의 "문화예술특별시" 선언은 그 의미가 깊습니다. 단순히 도시의 먹거리를 산업에서 문화로 방향을 바꾼 것만은 아닙니다. 문화는 결국 행복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