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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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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0주년 블로거 모임 - 4.3을 배운다 2 ▲ 동광마을 4.3길. 둘쨋날 일정의 시작. 동광마을 4.3길로 출발합니다. 영화 "지슬"로 잘 알려진 "동광 큰넓궤"와 그 주위 4.3 유적을 탐사하는 일정입니다. "궤"란 제주도 말로 "동굴"이란 뜻입니다. "큰넓괘"를 해석하면 "크고 넓은 동굴" 쯤 되겠네요.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들어가는 길은 꽤나 좁고 고생스럽습니다. ▲ 동광 큰넓궤로 가는 길. 동광 큰넓궤로 이동합니다. 평소에는 입구를 잠궈두는데, 안전문제 때문입니다. 저희를 위해 특별히 오픈해 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전모와 작업장갑으로 중무장. 처음에는 이럴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바로 이해가 되는 안전장구였습니다. ▲ 큰넓궤 입구. 영화 "지슬"은 4.3 사태 때, 동굴로 몸을 피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제주 4.3 70주년 블로거 모임 - 4.3을 배운다 1 ▲ 출발은 김해공항. 3월 22일, 23일은 제주도에 갔었습니다.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에서 몇명을 선발해서 "제주 4.3 바로알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거창한 기준은 아니고,,,, 선착순. 주중 2일을 내기 위해 3월은 미친듯 일을 했습니다. 울산에서 차를 타고 오신 담당자님과 다른 두 분의 블로거를 김해공항에서 합류. ▲ 4.3의 상징인 동백꽃. 제주에 도착하니 제주도청 담당자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이름표 뒤에는 동백꽃 뱃지가 있습니다. 동백꽃은 4.3의 상징입니다. 봄에 피는 동백은 붉은 색이지요. 제주 4.3이 봄에 일어났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동백은 그런 의미입니다. ▲ 제주도청. 버스로 제주도청으로 향합니다. 2018년은 4.3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국 ..
3월의 첫 울산누리 모임 - 신화마을 에코백 만들기 체험 ▲ 오랜만에 찾은 신화마을 2018년, 첫 울산누리 블로거 모임은 신화마을 체험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신화마을. 울산누리는 블로거 모임을 자주 가지는 편인데, 3월 이 모임을 끝으로 당분간은 모임이 없을 예정입니다. 발대식과 워크샵이 예외랄까,,,, 6월에 있는 지선 때문이지요. ▲ 오늘의 체험은 에코백 만들기. 오늘의 체험은 에코백 만들기입니다. 정확하게는 만들어진 에코백에 스탠실 기법으로 원하는 모양을 그려내는 것이죠. 그러고 보니 에코백이 많긴 한데,,, 받은 물건들이라 그다지 애착은 없네요. 체험 시간은 한정적이라 문양에 한정되는데, 손재주가 있는 분들은 전체를 만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 기자단 절반이 먼저 체험한다. 체험장이 좁아서 기자단을 둘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 팀이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