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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프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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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 빼고 다 있는 인심좋은 옛 장터 그대로 - 평창올림픽시장 ▲ 평창 올림픽 시장. "팸투어 마지막 일정 - 평창 올림픽 시장" 바위공원에서 버스로 간 곳은 평창 올림픽 시장입니다. 팸투어 마지막 일정이지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날 평창 올림픽 시장의 5일장이었습니다. 물어보니 아침이 빠른 평창의 특성 상, 이미 장날 가장 바쁜 시간은 지났더군요. 덕분에 여유있는 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동해안에서 잡힌 여러가지 물고기가 보인다. 날씨도 따뜻해서 시장구경하기는 딱인 그런 날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갈 때 늘 재래시장을 들리곤 합니다. 시장은 그 곳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지요. 그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그 지역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 등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습니..
영화 동막골에서 남한산성까지 - 영화촬영지 "지도에도 없는 마을" ▲ 평창 영화세트장 가는 길. 영화 동막골에서 남한산성까지 - 영화촬영지 "지도에도 없는 마을" 평창읍 평창군청에서 출발한 버스는 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장인 영화세트장으로 가기 위해서이죠. 산 속으로 꽤 들어선 다음에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여정입니다. 말 그대로 숲 속 마을. 예전 "웰컴투 동막골"을 재미있게 본 기억으로 설래는 산행이었습니다. ▲ 같이 여행을 떠났던 꼬마들도 지쳤는지 평상에 누웠다 (사진 아래). 영화 "웰컴투 동막골",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손님",,,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 드라마 목록입니다. 얼마 전에는 배우 이병헌과 김윤식이 출연하는 영화 "남한산성"을 찍었다고 합니다. 원래 너와집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 초가지붕을 올린 것도 영..
박진감 넘치는 속도 - 알파인 슈퍼대회전 경기 ▲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알프스에서 유래한 알파인 스키. "알파인"이란 명칭은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서 나온 것입니다. 알프스에서 즐기던 스키가 알파인이 되었지요. 동계올림픽에서는 크게 11개의 메달이 걸린 종목입니다.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활강 (남,여), 수퍼대회전 (남,여)가 있습니다. 테크니컬 경기로는 회전 (남,여)와 대회전 (남,여)가 있지요. 두 경기가 합쳐진 알파인 복합 (남, 여)에 혼성 단체전까지 모두 11경기입니다. ▲ 경기장에 모인 알파인 팬들. 속도 경기는 경기장 코스에 꽂인 기문 - 일종의 깃발은 코스를 안내하는 역으로 한정됩니다. 그러나 테크니컬 경기가 되면 이 기문이 좁고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선수들은 좌나 우로 이 기문을 돌면서 내려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