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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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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야 - 친절한 이만수 코치님. 빵흉에게 손을 흔들라고 강요하는 이만수 코치님. 빵흉 : 코치님. 저 비싼 남자에요.(라고 한 것 같다.) 만수흉 : 임마. 이 나이에 나도 해.(라고 하셨다.) 만수야.... 이만수코치님이 아직 선수였던 시절, 대구구장에선 그 분이 나서면 이런 구호를 외쳤다고 합니다. 동년배의 다른 선수들이 감히 범접하지 못할 카리스마로 관중들에게 어필했다면, 이만수코치님은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친금감 있게 다가왔죠. 직접 듣지 못한다면 자칫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는라이온스 팬들의 애정이 가득 들어간 구호. 나중에 헐크라는 별명은 우람한 근육이 아닌 그 분이 가진 두 개의 얼굴(?)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승부에선 진지하고, 관중들을 향해서 웃어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선수. 술을 먹고 "너..
20100829 - 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즈 총 22장, 거의 타격 모습이네요.
20100915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즈 이대호 선수의 연속경기 득점기록 기념 시상입니다. 옹들의 추억의 스타 - 워리어... 를 흉내낸, 조리어. 캐넌에게 경배를.... 제가 야구장에서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마지막이네요. 운 좋게 롯데가 가을야구를 길게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아직까지는 욕심이겠죠. 이 타석에서 박재홍 선수의 대타 홈런이..... 언제나 강민호 선수의 리액션은 최고네요. 개그 구단 응원하길 잘 했... ㅠㅠ 매년 가을 야구 진출하시는 팀 팬분들은 이런 기분 모르실듯... 사실 9월 25일이 올 시즌 사직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긴 하지만, 추석 때 사직올 시간은 없는 듯 해서... 14일, 15일 경기 중에 고민하다 화요일 경기로 정한 이유는 1. 깁스 푼 홍포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2. 여름들어 무서워진 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