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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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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포츠, 정물 사진 몇장, 하드정리하다 포토샵으로 이것저것 만져본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쉽게 설명하면,,,음영을 강조하고, 물빠진 듯 색을 조정해보려 했는데,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 잘된 예 평면적인 구도에는 꽤나 그럴듯해보이네요. 지금은 사라진 온천천 그래피티 원경도 꽤나 그럴싸,,, 건물 하나하나 강조되어 그런듯,,,, 음식사진은,,,, 색수차가 너무 나서 실패네요. 맛깔스런 붉은 색이 아닌듯,,, 중앙부 강조에는 괜찮은 기법. 스포츠 사진 역시 실패 나중에 피부색만 따로 조정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정물 사진은 꽤나,,, 이때의 스터디가 아래 사진으로,,,, 2012/06/26 - [사진 寫/꽃] - 여름꽃 - 수국 @ 부산 태종대 열심히 찍어대던 때의 추억. Pentax K100D + 다수의 렌즈
20120624 - 여름꽃 수국 @태종사 예전 이야기. 화가 지망생에게서 개 한마리를 그리기 위해 새벽 개시장에 갔던 경험담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둑어둑한 겨울 새벽, 시끄러운 시장통에서 수백마리의 개를 보고 있노라니,, 너 날 그려. 라는 개가 나타났다는 이야기. 말 그대로 신호 잡기 전에는 삑삑 소리만 나던 무전기가 채널을 잡으면 명료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신호가 오더라 하던데 아,,, 그런가 라고 심드렁하게 반응했습니다. 수국 꽃길에서 비슷한 경험을,,, 벌써 10년도 전의 일이 꽃 보다 떠올랐는데, 그 이야기를 소화하기 위해 10년이 필요했던 나는 얼마나 상막한 인간이였던가? Sigma 50mm f2.8 + Pentax K100D Super
20110401 - 꽃 꽃사진 벌레사진 접사사진 찍다 느낀 점 1. 빛..... 빛의 방향은 조절이 안되므로, 꽃나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사진을 건질 확률이 높다. - 그래서 풍경 or 접사든 무조건 많은 쪽으로..... 꽃놀이나 가야겠군요. 2. 꽃은 기다려주지만 벌이나 나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코 앞까지 렌즈 가져다대면 대부분 날라가더라. 해결책 a. - 빠른 바디와 렌즈 구입 해결책 b - 망원으로 찍어 사진 짜르기 해결책 c - 내공 돈이 없어 b, c로 가야겠... ㅠㅠ 로또나 사야겠군요. 결론 : 꽃놀이 가서 사진이나 더 찍으면 내공이 눈꼽만큼은 붙겠지.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