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신건 프리처
동네 CGV에서 시사회를 하길래 관람. 아. 재미있네요. 근데, 대중적인 재미는 아닙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종교 떡밥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약 빨고, 막장짓 하던 한 인간이 어느날 가족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고, 우간다에 건축노동 봉사 나갔다가 거기서 고아원을 짓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반군들이 애들 잡아 여자애는 성노예로, 남자애는 총 들려 전장에 보내는 걸 보고 빡 돌아 총들고 쓸어버리는데,,,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람보 + 목사 버전 이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 실화거든요. 샘 칠더스 일명 기관총 목사, 우간다의 람보. 요즘 한국에서 종교인들의 일탈 때문에 말 많은데,,,, 인간으로서의 윤리 말고도 직업윤리라는 것이 따로 있죠. 보통 후자가 더 엄격합니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