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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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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여친 같은 신 - 아브라함 잡설 미국유머의 장점이랄까? 어떤 심각한 상황도 낄낄거릴 수 있다는 점. 1. 요즘 성경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영문판 + 일본어판 버전. 첫번째 목표는 일본어 공부에 성경을 다시 읽어보자는 부차적인 이유 충실히 독음이 되어있고, (한자읽기가 약한 저에겐 매력입니다. ) 거기에 양은 엄청납니다. 여러가지가 혼재되어 있고, 해석이 다층적인 것도 매력이죠. 일본어로 읽다 막히면 찾아보는 수준인데, 내용이야 한글판으로 몇번 읽은 터라 옛날 생각도 나고 좋더군요. 나이를 먹으니 예전과 달리 섬뜩섬뜩한 부분도 보이고, - 영아살해와 여성비하, 동성애 혐오 부분을 신앙으로 포장하는 건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군요. 그때야 이렇게 구체적인 감정은 아니였지만요. 아직까지 이걸..
20110907 - 요즘의 독서일기 (일본어판) 바이블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책 사기도 귀찮,,, 작은 크기의 소설이 편하긴 한데, 달달한 책 읽기도 지겹고, 읽어서 아 좋다. 싶은 책 고르기가 힘들더군요. 재미있네요. 하루에 1장씩 읽고는 있는데, 한글판 2판본, 영문판 같이 보고는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무지 거창해 보이는데,,,,, 암튼 어렸을 때 보던 천주교 판본과 길거리 걷다 공짜로 얻은 개신교 판본, 역시 군대에서 공짜로 얻어 읽던 한-영 판본 잃어버리고 샀던 영어판본은,,,,, 뜻을 모르겠으면 참고하는 수준입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한-일 바이블 차이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하는데, 음...... 중국 현대사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등소평 평전 대륙의 스케일은 권력투쟁도 영웅기로 읽히네요. 평전 한 권 읽고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