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의 속편이자 전편, 또다른 3부작의 시작 - 호빗 : 뜻밖의 여정
포스터 분위기로 알 수 있지만, 떠들썩하다. 1. 원작을 읽은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을 되살려보면,,,, 호빗은 반지의 제왕과는 같은 세계를 다루지만 다른 성격의 이야기. 중간계에 본격 선과 악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의 맛보기용 모험담이랄까? 빌보와 프로도의 성격차도 있겠지만, 여전한 정신적 지주 "간달프"를 제외하고, 난쟁이족이 다수 + 호빗 1인의 모험은 훨씬 유쾌하며, 중간계를 구해야한다는 사명감 혹은 곧 파멸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매력이지만,,, 2. 전체적으로 늘린 작품. 반지 3부작은 원래 내용에서 무엇을 빼야할지 고민했다지만, 호빗은 일부러 3부작으로 만든 셈이라,,, 갈색의 마법사 이야기가 그러하고, 회상으로 표현되는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