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림픽프렌즈

(3)
평화로운 목장을 거닐다 - 평창 하늘목장 ▲ 하늘목장 전경. "11월의 평창 - 맑고 평화로운 하늘"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곳은 평창입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하늘목장이지요. 처음 버스를 내려 느끼는 감정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부산 - 서울,,,,도심의 매쾌한 공기와 비교하면 강원도의 공기는 한 없이 맑고, 한 없이 상쾌합니다. 11월 초의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늘의 푸르름은 표현할 수 없이 푸릅니다. ▲ 하늘목장 입구. 계절감을 보여 주는 것은 근처 산의 나무들입니다. 아직 남쪽은 단풍이 들기 전이지만, 강원도의 나무들은 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잎이 떨어지는 활엽수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산의 곡선 역시 박력이 느껴집니다. 넓지 않은 한국이라 해도 남북으로 길기에 식생은 많이 다릅니다. 반나절만에 느..
2018 평창올림픽이 유치되기까지 -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관 ▲ 평창 군청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홍보관. 2018 평창올림픽이 결정되기까지 -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관 점심을 먹고 별천지 마을에서 평창읍으로 이동합니다. 평창읍은 평창강을 끼고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군청 등이 위치한 평창의 중심지이죠. 바로 근처에 평창향교가 위치하는 걸로 보면 새로 조성된 거리는 아닌듯,,,, 일정 때문에 향교를 못 보고 지나친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 이 날 설명을 맡아 주신 전혜경 선생님. 홍보관 위치 역시 고심 끝에 나온 결과인듯,,,, 군청을 찾을 일이 많은 군민들에게는 최적의 위치겠지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스포츠 팬들에게도 특정 경기장 옆에 짓는 것보다 평창읍에 있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터미널에서 경기장을 가거나, 평창읍..
입안에 퍼지는 산나물의 향기 - 평창 산나물 축제 ▲ 평창 별천지 마을. 입안에 퍼지는 산나물의 향기 - 평창 산나물 축제 얼마 전에 다녀왔던 올림픽 프렌즈 팸투어 후기입니다. 이번 여행 역시 2018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구포역에서 새벽에 열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 부산역에서 첫 KTX를 타고 서울역까지,,, 다시 서울역에서 일행과 합류해서 평창으로 오는 이동입니다. 여행은 즐겁지만, 가는 과정은 험난하군요. ▲ 우쿨렐레 축하공연 먼저 도착한 곳은 평창군 지동리, 다른 이름으로는 별천지마을로 불리는 곳입니다. 좁은 길을 타고 올라간 마을은 완전한 산골마을이지요. 열린 이벤트는 "산나물 축제"입니다. 별천지마을은 해발 1,150m인 남병산과 1,257m인 청옥산 사이의 골짜기에 위치하지요. ▲ 떡메치기, 모델은 함께 여행했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