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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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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 끝난 시리즈의 시작은??? 0. 지구인이든 외계인이든 엔지니어 세계는 남탕이다. 1. 나쁜 의미가 아니라 SF의 탈을 쓴 종교 영화란 생각이 들더군요, 지적 설계론의 변형인 외계인 인류 기원설을 기반으로 영화가 전개되기에 몰입하기 힘들었습니다.다수의 떡밥의 모태가 된 세계관의 문제. DNA라는 개념이 나온 후 변형된 창조론, 두 가지를 섞어 나온 상상력은 이런 모양새가 되지 싶네요. 좀 복잡하지만,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난 엔지니어가 지적설계론을 접하고, 신을 부정하면,,, 정도. 2. 리들리 스콧 영감님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으신듯,,, 걸작이였으나 잘 안풀린 자식 같은 작품들 종결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계신데, a. 킹덤 오브 헤븐 - 로빈 후드 (이건 후속작의 형태) - 사자왕 리처드로 연결됩니다. 예루살렘으로 떠나는 리..
20120525 - 맨 인 블랙3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미리 밝혀두지만, 이 시리즈 팬이라 손꼽아 기다린 영화입니다. 재미있네요. 시리즈 특유의 팬을 끌어모은 요소는 그대로입니다. 지난 속편에서 10년만에 돌아왔는데,, 벌써 10년인가 싶기도 하고, 토미 리 존슨 영감님 정말 영감님 된 모습 보니,, 아 10년이구나.. 싶기도 하고,,, 이번에도 외계인의 침공에서 지구를 구하는 검은 옷 입은 남자들의 대활약. 단도직입으로 말하면 토미 리 존스, 세월 탓인지 너무 망가졌습니다. 전작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극중 한 마디 빌리면 "이짓하기도 너무 나이가 먹었..." 3편은 시간여행 - 젊은 케이 등장이란 공식으로 피해갔는데, 과연 4편이 나올 것인가? 나오면 제이와 케이 콤비는 유지될 것인가? 전형적인 버디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