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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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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 경기전 여행의 시작, 거리의 이름도 무려 "태조로" 전면의 홍살문 경기전 부속건물, 바로 길 건너가 정동성당이더군요. 조선건국의 시조 사당과 마주 선 성당이라.... 절집 당간지주에 흔히 보는 구조. 홍살문에 이런 구조 쓴 건 처음 봤는데, 흔한 양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 보다는 이걸로 대신. 이성계 어진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되었던 전주사고 멋들어진 비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한 하마비더군요. 과연 경기전. 왕이라도 내릴 수 밖에 없는 권위가 있는 비
어진 - 왕의 초상화 태조 이성계 어진 : 전주 경기전 - 조선 후기 채용신 이모본 태조 이성계 어진 사진 : 함흥 본궁 건국의 아버지답게 정치적 이유로 기록상으로는 태조의 초상화가 26축이나 제작되었다고 하나 남은 기록은 이것 뿐이네요. 영조 어진 - 연잉군 시절 영조 어진 - 조선말 채용신, 조석진 이모본 50년 이상 왕좌에 올랐던 영조는 10년에 한번씩 어진을 제작하게 했다고 하네요. 정조 : 선원보(왕족의 족보)에 있는 그림. 할아버지 영조의 전례에 따라 10년에 한번 어진을 제작하게 했으나 남아 있는 어진은 없습니다. 선원보에 영전을 보고 그린 모사본 그림이 남아있는데, 요근래 제작된 정조 표준 영정은 이 그림을 완전히 무시해 맥이 빠지더군요. 추종왕 익종 어진 정조의 손자이며 순조의 아들. 기록에는 순조가 익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