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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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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정리 옛날영화 - 설정의 설명을 과거로 떠넘기는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 개봉관에서 보고 그날 다이어리에 쓴 감상 존 왕이 로빈 후드를 무법자(OutLaw)로 선언하는 순간 리들리 스콧을 신작 나오면 닥치고 극장 가서 봐주는 감독 목록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이러고 2년후 프로메테우스를 봤다는 것이 에러. 사실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에서 힘이 들어간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이 야심차게 만들었다 상영시간의 압박으로 너무 편집하는 바람에 스토리 연에서 인물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던 "킹덤 오브 헤븐"의 실패를 염두에 두어야한다. 전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자심왕 리처드가 예루살렘 탈환을 위해 등장하는 장면, 로빈 후드는 그 사자심왕 리처드를 따라 전쟁에 참전했으며, 오랜 전쟁은 실패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란 설정. 왕의 겉모습 - 복장과 왕관 등이 동일한 것이 소품..
프로메테우스 - 끝난 시리즈의 시작은??? 0. 지구인이든 외계인이든 엔지니어 세계는 남탕이다. 1. 나쁜 의미가 아니라 SF의 탈을 쓴 종교 영화란 생각이 들더군요, 지적 설계론의 변형인 외계인 인류 기원설을 기반으로 영화가 전개되기에 몰입하기 힘들었습니다.다수의 떡밥의 모태가 된 세계관의 문제. DNA라는 개념이 나온 후 변형된 창조론, 두 가지를 섞어 나온 상상력은 이런 모양새가 되지 싶네요. 좀 복잡하지만,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난 엔지니어가 지적설계론을 접하고, 신을 부정하면,,, 정도. 2. 리들리 스콧 영감님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으신듯,,, 걸작이였으나 잘 안풀린 자식 같은 작품들 종결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계신데, a. 킹덤 오브 헤븐 - 로빈 후드 (이건 후속작의 형태) - 사자왕 리처드로 연결됩니다. 예루살렘으로 떠나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