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生/듣다 - 聽

20130314 - 크라스노야르크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 을숙도 문화회관








언제나처럼 이곳에서,,,, 





오늘의 프로그램입니다.



그러고 보니 2013년 첫 공연.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차이코프스키라,,, 어머, 이건 꼭 들어야해. 


감상은,, 대단하군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그 난해한 곡을 연주하는 박력이라니,,, 


교향곡 4번의 스타카토 부분도 좋았,,,


피랄까 풍토랄까 암튼 그 나라 특유의 감수성을 표현하는건 그 나라 사람에게 유리한 경기 같군요. 


외국인이 차이코프스키를 연주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쉽고 자연스럽게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앙코르로 차이코프스키 댄스곡,,


두번째 앙코르는 자러가야한다는 포즈로 유머러스하게 거절. 


공연 끝나고 지휘자 & 바이올리니스트 분께 싸인 득템. 


한해 출발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