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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KT 소닉붐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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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 정규시즌이 끝난 직후 - 춘래, 불사춘 게임이 끝난 직후... 희망을 가진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망원으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절감했다. 코트에서 직접 싸운 그들이기에 모비스나 LG 양팀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알터... 수고하셨습니다. 저분들 바쁘셔서 드린다고 사간 음료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드렸네요. 다음 시즌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그대가 있어 2위가 아니라, 그대가 있었기에 2위. 박태양 선수. 까서 미안해요. 저 농구 발로 봅니다. 저에게 있어 봄의 이미지는 사직이나 상동으로 시범경기 보면서, 올 시즌은 롯데 부활할 것인가???? 롯레발 넘치는 기사를 보는 것. 개인적인 스포츠 로망인 응원팀 정규시즌 1위는 간발의 차이로 아쉽네요. ㅠㅠ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참여자 분들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혼자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롯데 ..
20100221 - KT 소닉붐 vs MOBIS 피버스 낙서 & 20시간을 기다린 끝에 가진 행사 연습 경기 꽤 많은 준비를 해서 베팍에서 온라인 모임을 가진 경기 당시 관전평 "이 맛에 농구본다." 1위 모비스와 중요한 경기 그것도, 전반 14점차를 후반에 뒤집었네요. 개인적으로 꼽는 09-10 소닉붐 최고경기
20100209 - KT 소닉붐 vs SK 나이츠 1. 경기 전에 임수혁 선수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시즌 KT 10만 관중 돌파 축하의 시간도 경기 중에 있었고요. 자이언츠, 소닉붐 모두를 사랑하는 팬이지만, 프론트의 개념은 비교대상이 아니네요. 2. 자잘한 사고 전광판이 고장나서 스코어를 확인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야구경기라면 라디오를 통해서 확인도 가능하지만, DMB가 없는터라 - 지상파 중계는 있나요? - 경기내용을 확인못하니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3. 김민수 선수의 부상. 큰 부상이 아니길 빌며, 곧 코트에서 다시 보길 희망합니다. 4. KCC 광팬이였던 사촌동생의 주장에 따르면 신선우 감독은 "특정 조건하에선" 역량을 발휘하는 감독이라는군요.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추스리기 힘든 팀을 맡아서 어떤 리더쉽을 보여줄지 의문이였..
20100206 - KT 소닉붐 vs MOBIS 피버스 연습장면입니다. - 찍고보니 피버스 선수들 사진이 더 많네요. 경기장면입니다. 좀 압박이 있네요. 구글계정에 연동시켜서 베팍 서버 부담은 없기에 마음껏 올려봅니다. ^^ 개인적으로 올시즌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항상 KT 상대로 우위를 보였던 모비스, 마음을 비우고 경기장을 찾았으나 전반 근소하게 앞서다 역전. 4Q 동점 - 마지막 샷 놓치고, 연장에서 점수 벌리기 KT 팬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더군요. ^^ 박태양 선수는 팀플레이에 많이 동화된 느낌이고, 조성민 선수와 송영진 선수가 특히 좋더군요. 딕슨 선수가 무릎을 잡고 쓰러졌을땐 많이 걱정했으나,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김도수 선수의 영상을 보니 눈물이.... ㅠ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기분 좋은 출발이네요...
20100112 - KT 소닉붐 vs 동부 프로미 당시 쓴 직관평 전반적으로 농구팬에겐 재미없는 시즌이지만, KT 팬에겐 정말 살떨리는 시즌이네요. 일단 상위 4팀 중 KT가 약한 팀은 모비스와 동부, 강한 팀은 KCC 개인적으로 전술적으로 가장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모비스 - 내년 쯤 보다 완성된 전창진 - KT 농구가 도전해 볼만한 상대지만, 올시즌은 역부족인듯 하네요. 골밑이 강한 동부 - 제스퍼 존슨과 포워드진 3점슛만 터져준다면야 모르지만, 쉽게 풀리지 않더군요. 상성(?)상 강했던 KCC - 레더 영입으로 전창진 감독의 대응책이 0에서 출발 오늘도 가끔 한번 난조에 빠지는 제스퍼 & 슈터들 단체로 난조. 그나마 활약한 신기성 선수가 있었지만, 힘들게 갔네요. 상대는 챈들러와 김주성 선수가 대활약, 골밑, 외곽 가리지 않고 터지는데 방법이 없지..
20100106 - KT 소닉붐 vs KCC 이지스 오랜만에 옛 시즌 관전기 하나,,,, 사진에 붙어있듯 모 야구 커뮤니티에 올린 글인데, 자료 정리. 한참 KT 농구에 빠질 때, 그립군요. 특히 흑색 원성유니폼보다 흰색 홈 유니폼을 훨씬 좋아하는터라,, 아무리 생각해도 홈에서 원정유니폼 입는 KBL의 정책은 불만입니다. 1. 올시즌 뻔질나게 사직 실내체육관을 드나든 터라,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대략 선수들의 컨디션이 보이네요. 제스퍼 존슨 선수를 비롯한 전 선수가 터졌던 날. 송영진 선수의 3000득점, 신기성 선수의 5600득점은 덤. 사실 이런 날에 챔피언 팀인 모비스와 붙어야 했는데, 아깝습니다. 부디 이런 컨디션을 계속 이어가길... 2. 일본과 한국에서 농구열기에 엄청난 공헌을 한 슬램덩크에서 고교 1학년때 키만 크고, 체력도 슛도 형편없다는 ..
20100301 - KT 소닉붐 vs 전자랜드 엘레펀츠 연습 장면 : 13장입니다. 경기장면 : 71장입니다. 1. 김도수 선수가 관람석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직접 경기에 뛰지 못하는 심정은 어떨까요? KT가 승승장구해서 시즌 1위 -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더라도, 그 반대의 경우도 김도수 선수의 심정은 복잡할 듯 합니다. 2. 이 경기 전까지 1위였던 모비스 - 삼성 전의 경기를 중간중간 소개해주더군요. 응원하는 팀이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가 가능하다니.......... ㅠㅠ 그저 눈물만 앞을 가리네요. 3. 집중력이라는 측면에선 양팀 모두 불합격. 농구라는 경기의 단점일까요? 시간을 만들수 없는 경기라 경기 후반에 그런 면도 있고, 플레이오프 직행 팀과 6강 탈락의 팀의 경기라 휴일임에도 관람객 수는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KT가 정규시즌 1위라는 희망이 ..
20091230 - KT 소닉붐 vs LG 세이커즈 당시 쓴 직관기 스포츠의 의외성 8연승 중인 KT와 알렉산더가 폭력사태로 출장정지된 LG 공동 1위를 탈환할지가 걸린 경기라, 게임의 재미는 별 기대 안하고 승리를 보겠다는 빠심으로 갔는데, 대박이군요. 2쿼터에서 딕슨이 투입되자 , LG는 용병을 빼고 문태영을 딕슨의 전담마크맨으로 활용하더군요. 업셋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게 의외로 대박이네요. 애매한 판정도 있지만, 오펜스 파울을 유도 흐름을 LG로 끌어가는군요. 다른 팀에서도 생각해볼만한 작전. 문태영 선수의 쎈쓰는 ㅋ LG는 좋은 팀이지만, 문태영 선수에 이은 제2 옵션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중요한 순간 문태영 선수에게 공이 가는데, 순간 수비가 몰리면 공격 전체가 막히는 분위기네요. 9연승 ㅋ 1월 1일 , 모비스와 매치가 기대됩니다. 1. 딕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