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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듣다 - 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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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축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 창원 정책소풍 지난 주말, 창원 창동 아고라 광장에는 정책 소풍이 열렸습니다. 정책 소풍은 창원시가 추진하는 행사입니다. 딱딱한 정책 간담회가 아닌 정책 소풍이지요. 창원 곳곳의 명소에서 창원시장이 시민들과 만납니다. 창원시의 현안에 대해 시장과 시민이 속속들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것으로 끝은 아닙니다. 공연도 있고, 보물 찾기도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창원의 축제"입니다. 각 지자체가 여는 축제는 많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한 축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담아내는 축제,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 지역민이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그러면서도 다른 지역 사람들이 그 축제를 보기 위해 창원을 찾을 수 있는 축제.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백 명의 시민이 있으면 각자 원하는 축제..
노무현 추모공연 @ 부산대 어제 일 같은데 벌써,,, 참 세월 빠르다 싶다. SA18-55 + GX10 Sigma 600mm f8.0 + GX10 좀 밝게 포샵질 하려다,,,, 어두운 기분이라 이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연휴의 끝 - 공연으로 마무리 Sigma 600mm f8.0 + GX-10
20130314 - 크라스노야르크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 을숙도 문화회관 언제나처럼 이곳에서,,,, 오늘의 프로그램입니다. 그러고 보니 2013년 첫 공연.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차이코프스키라,,, 어머, 이건 꼭 들어야해. 감상은,, 대단하군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그 난해한 곡을 연주하는 박력이라니,,, 교향곡 4번의 스타카토 부분도 좋았,,, 피랄까 풍토랄까 암튼 그 나라 특유의 감수성을 표현하는건 그 나라 사람에게 유리한 경기 같군요. 외국인이 차이코프스키를 연주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쉽고 자연스럽게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앙코르로 차이코프스키 댄스곡,, 두번째 앙코르는 자러가야한다는 포즈로 유머러스하게 거절. 공연 끝나고 지휘자 & 바이올리니스트 분께 싸인 득템. 한해 출발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쿨부산 블로거데이 공연 - 부산시립교향악단 487회 정기공연 지난번 부산박물관에서 열린 이스탄불의 황제들 관람 이후 2번째 부산블로거 데이 2013/01/10 - [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 이스탄불의 황제들 @ 부산박물관 2012년 송년음악회 이후 공연 들은지도 오랜만이라 신청했습니다. 모집포스터에는 "지역 파워블로거"라고 되어 있지만, 히키코모리 일기장을 표방하는 제가 선정되는건 미스테리. 장소는 여기입니다. 연휴 시작 전에 마무리할 것이 있어 10분 지각을,,,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 - 공연 시작전, 시설견학, 끝나고 찍은 사진이 뒤섞였습니다. 로비를 거쳐서,,, 오케스트라 단원만이 밟을 수 있는 무대를 밟아본 것이 오늘의 수확. 이런 무대 옆 설비실을 거쳐서 분장실입니다. 무대조명을 고려한 조명실 조명. 소극장에서는 연습 중이었습니다. 허락을 받은 후..
2012 연말콘서트 - 헨델 "메시아" @을숙도 문화회관 언제나와 같이 이곳입니다. 연말 레파토리야 깊게 들어가면 많을 것 같은데, 합창단과 교향악단의 결산 같은 자리라 베토벤9번, 헨델 메시아, 말러 부활, 차이코프스키,,,,, 누차 이야기하지만, 지방에선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올해는 메시아. 인상적인 것은 1. 영어가사를 한글로 개사해서 - 아마도 약간의 편곡 - 연주,2. 역시나 전곡보다는 발췌해서 연주 - 사실 헨델의 메시아가 전곡이 연주된다면 꽤 지루할듯,,3. 개신교인 불들이 많이 오셔서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서서 들으시더라. 이것으로 2012년의 공연도 끝.
20121207 - 4+1 콘서트@을숙도문화회관 오늘은 소공연장입니다. 남성 4중창. 원래는 5중창이였으나, 변경 그리고 프로그램도 변경. 이것도 유행인지 레파토리가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넬라 판타지아와 You raise me UP 한국가곡 한곡과 외국곡 한곡의 편성은 좋았습니다. 공연 중 잡담을 하는 아주머니 때문에 자리를 옮겨야했던건 유감. 박수와 환호는 필수라, 전혀 소리를 내지 않는 공연관람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옆사람과 이야기는 좀,,, 언제나 처럼 사진은 공연시작 전 무대 + 끝나고 구노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
재즈콘서트 @을숙도 문화회관 다시 찾은 공연장 오늘의 공연입니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와 비슷한 포맷인데, 재즈 스탠다드들을 들려주기 앞서서 간단한 해설을 더한 형식. 오영실씨는 해설역. 곡 사이사이의 토크 문화회관 다닌 이래 최초 재즈콘서트라 기대하고 출첵. 암튼 지방공연은 가리고 할 처지가 못됩니다. ㅠㅠ 하면 본다는,,, 가장 잘나온 사진 A 샷은 이미 올렸는데, 2012/11/23 - [사진 寫] - 가을 재즈 공연장 사진 그나마 건질 B샷들, Nina Simone - My Baby Just Cares for Me Nat "King" Cole "Autumn Leaves" 두곡을 고르라면 이와 같은 구성 니나 사이먼의 보컬보다 하젤님의 보컬이 훨씬 경쾌했고, 아랫곡은 보컬이 빠진 연주곡이긴 하지만,, 역시 현장음은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