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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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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치킨 단상 서글프네요. 전국 롯데 마트 82개 지점 * 300마리 고작 이 작은 수의 5000원짜리 치킨에 죽네 사네 하는 치킨업계도 서글프고, 퇴직금 몽땅 털어서 폼은 안나지만, 한번 살아보자고 한 우리네 평범한 가장도 서글프고, 더 서글픈 건, 생산업자는 여전히 최소 마진 받을테고, 프 렌차이즈 본사는 한 10년 후면 아이돌 흑역사로 기록될 걸그룹 나오는 광고 + 판촉물 그만두고 가격 낮추면 될 것을... 가 맹점 업체만 쥐어 뜯는 생산자와 최종 판매자만 죽어나가는 이런 구조는 변함이 없겠죠. 유 통 혁명이니 어쩌니 말은 거창하게 포장하는 롯데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자유경쟁이란 미명 하에... 체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붙어보자. 단 한국사람만... 언제부터 이런 정글식 자본주의가 대세가 되었는지....
단가행 단가행(短歌行) - 조조曹操- 對酒當歌, 人生幾何. 술을 들며 노래한다. 인생살이 얼마든가? 譬如朝露, 去日苦多. 아침이슬 같으리니, 지난날의 많은 고통. 慨當以慷, 憂思難忘. 슬퍼하며 탄식해도, 근심 잊기 어렵구나. 何以解憂, 唯有杜康. 무엇으로 근심 풀까? 그건 오직 술뿐일세. 靑靑子衿, 悠悠我心. 젊은 학생들 내 마음 알 길 없네. 但爲君故, 沈吟至今. 다만 그대들로 인하여, 이제껏 깊은 시름에 잠겼었네. 呦呦鹿鳴, 食野之苹. 우우하고 우는 사슴의 무리, 들에서 햇쑥을 뜯는다. 我有嘉賓, 鼓瑟吹笙. 내게도 좋은 손님 오셨으니, 비파 타고 피리도 불리. 明明如月, 何時可掇. 밝기는 달과 같은데, 어느 때나 그것을 딸수 있으랴. 憂從中來, 不可斷絶.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근심,참으로 끊어버릴수 없구나. ..
G20 퀴즈 - 상품인가??? 벌칙인가??? 출처 : http://twitter.com/BluehouseKorea
음악가들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벌까? 미국의 경우 가장 오른쪽이 음반사가 가져가는 수입과 아티스트가 가져가는 수입 중간이 미국기준 한달 최소수입 1160불을 벌기 위해 팔아야하는 숫자네요. 씨디시장이 그나마 있는 미국이 저 정도인데, 현재 한국음반산업은....쩝. 전통적인 앨범에서는 음악가들이 가져가는 덩어리가 크지만, 스트리밍으로 가서는 참담한 수준이죠. 미국 법정 최저 월급을 벌기 위해서는 CD는 160장 팔면 되지만, 스트리밍은 160만번 플레이 되어야...... http://www.informationisbeautiful.net/2010/how-much-do-music-artists-earn-online/
각하의 의미 http://www.daejeo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854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관계자들은 골프장 직원들을 상대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를 경우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 *하라는 명칭은 모두 ** (건축물 & 구조) 아래... 라는 뜻입니다. 신분에 따라 건축물의 크기와 규모도 정해진 봉건시대의 산물이죠. 옛적 그 건물에 사는 사람의 신분을 가르키는 명칭으로 만든 것을 아직까지 고집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도 연구대상이네요. 전두환이에게 각하 라고 부르는 인간들도, 대부분 알지도 모르고 쓰는 듯 하지만, 몇 몇 용법은 왕조시대를 다룬 드라마로 익숙하기도 하셨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황제 폐하 만만세, 전하, 고정하옵소서. 세자 저하 납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