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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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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피해자라 주장하는 적반하장 - 야마모토 이소로쿠 "남자들의 야마토"보다는 덜 하지만,,,, 노골적인 영화 이 영화를 찾아본 이유는 단 하나 제2차 세계대전 - 태평양 전쟁을 찾아보다 일본측 시각이 궁금해서 봤는데, 기존의 시각 재확인. 시간 낭비다. 1. 역사관? 아무튼 일본문화를 접하면서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 부분인데, 그네들은 그들의 행위를 근본적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다. 그네 주장에 따르면 "영국 & 미국도 식민지 가지고 장난질한 주제에 감히 우리를 비판할 수 있는가?" 라는 식이다. 남한의 독재정부를 들먹이면서 북한 3대세습 쉴드 치는 주사 애들이 오버랩되는건 우연일까?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고, 원자탄으로 피폭, 우린 피해자. 태평양 전쟁 한 축이였던 미국 애들이 천사가 아니란 점만 동의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마모토 이..
뛰어남과 허술함이 공존하는 영화 "베를린" 장점과 단점이 뒤엉킨 미묘한 영화 장점 1. 뛰어난 액션씬, 본 사람은 온실씬을 꼽는데 마지막 개싸움씬도 좋았다. 2. 남과 북이 주인공인 첩보영화 - 가족도 포기하고 개처럼 충성하다 팽 되는, 혹은 팽 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3.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장르 아참,, 땟깔도 좋다. 단점 1. 액션을 만들기 위해 나머지를 배치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 부분은 떨어진다. 예를 들어 무기상과 아랍쪽, 모사드, 남과 북이 얽히는 초반 씬의 경우 영상이 아닌 자막으로 인물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부분은 굳이 그렇게 처리했어야했나 싶은, 국정원 베를린 지부를 활용했어도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 개싸움씬은,,,,,,, 총알이 떨어지기 전까지 말 그대로 총알 자체를 버리듯 낭비 패닉에 빠진 일반인이라면 모르겠는데..
2013년 1월 취미생활 결산(?) 결산이라고 하긴 거창한데,,, 암튼 2013년 1월, 이즈음의 심정 1. 맨붕 수습 극복이라고 하긴 뭐하고 몇가지 맨붕 a.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고려대 감독시절 1억 수수 수사 - 꽤 된 일이지만,, 팬심에 지나친 애정을 투자하는 건 위험하다는 걸 다시 한번 인식. 뭐 그렇다고, 야구는 야구, 인간은 인간,, 이런 스타일은 아니고, "남의 하는 걸 보는" 취미는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b. 통진당 - 진정당 - 이겨도 ㅄ, 져도 ㅄ이라면 이긴 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아니라 나쁜 놈, 더 나쁜 놈, 이상한 놈. 진보 정치에 희망을 걸었던 인간으로서,,,,, 뭐 말을 말지요. c. 개인적인 배신감 - 먹물들의 자기 연민과 합리화는 짜증. 자세한 건 생략합니다. 2. 취미생활 a. 운동,,, ..
친절한 톰 아저씨의 새로운 시리즈 - 잭 리처 1. 처음 보고 생각난 케릭터 이런 미친 케릭터란 의미는 아니고, 조커 . 신분증도 사회보장번호도 병원기록도 신용카드도 없는 사나이 과거도 기록도 없는,,, 심지어 구입한 옷의 상표도 없는,,, 주머니엔 무기, 거래는 현금. 그에 비하면 잭 리처 : 완벽하게 과거가 단절된 케릭터란 의미가 아니라, 혼돈 그 자체였던 케릭터 조커와 비교적 단순한 잭 리처를 구분하는 특징이랄까? 원작소설과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해주는 것은 군 경력. 해병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군인, 해외 미군기지에서 태어나고 여러 나라에서 자라나 "심지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이력도 있다." 미 육사 - 미 육군 헌병대 수사관 근무. 사고 한번 치고 소령에서 대위로 강등, 다시 소령 달고 구조조정 예편 ㅠㅠ 무공훈장, 상이훈장, 다수의..
라이프 오브 파이 - 오리엔탈리즘으로 시작해서 종교로 끝나는 장인의 솜씨 1. 제목은 훼이크,,, 까지는 아니고, 이즈음의 영화 레미제라블을 봤습니다. 이것으로 3번째, 뭐,,, 제가 영화비를 낸건 한번, 둘 다 좋아하는 영화라 다행이군요. 그리고 닭을 먹고,, 2.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고,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수미상관??? 영화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1. 삶의 위기에 다다른 서양인이 인도인을 만나서 삶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길을 찾는다. 라는 오리엔탈리즘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근데 그게 다가 아니란 것이 중요합니다. 힌두교도이자 개신교도인이자 무슬림인 "파이"친구, 애인,,, 지금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가족의 전 재산인 동물을 배에 싣고 새로운 대륙으로 건너가다 사고를 당해 가족과 재산을 잃고 혈혈단신 살아남기 위해 "호랑이"와 함께 분투하는 이야기...
2013년의 카메라 취미 지름 - Pentax FA35mm 좌로부터 앵글파인더 + Pentax fa35mm f2.0 + 뵈지는 않지만 58mm UV 필터 2개 (배송중) + 8기가 SD 1. 8기가 SD 잘 써오던 2G SD카드가 노트북 SD카드 리더기 인식오류, 지를 때 되어서 지른 8G.... 1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군요. 역시 메모리 가격은 다달이 다른,, 사용하는 카메라에서 인식하려면 펌웨어 업글을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긴 합니다. 2. 58mm UV 필터 2개 이베이로 지른 물품, 연초에 야경찍다 28mm 렌즈를 해먹을 뻔하다 필터가 막아준 후로,, 1렌즈 + 1필터로 보호하기로 결정 3. 앵글파인더 평소 3만원에 거래되던 물건이 1만5천원에 나왈길래 덥썩 문, 로앵글 사진에 많이 이용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매크로 사진에 쓸 예정. 매크로 렌즈 + 앵..
2013년 신년계획이랄까,,, 자주가는 사진 커뮤니티에서 이런 행사를 하기에,, 블로그에도 써봅니다. 1. 건강,,, 지금 체중을 유지하면서 근육비중 늘리기 2. 하는 일 무사히, 즐겁게 3.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너무 추상적인가? 하다 못해 웃는 모습이라도,,, 4. 일본어 원서 한달에 한권포함 독서 **권 - 고전 절반 이상 - 자세한 수치는 생략 5. 좋은 사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것. 좋은 사진을 찍는 것. 6. 분기별 여행
궁금할리는 없지만, 2012년 연말 이것저것 1.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커뮤니티 탈퇴, 이유는,,, 뭐 결정적인 이유만 쓰자면 이렇게 된다. 친목질, 친목질의 부작용 쯤,,, 가정에 충실한 유부남 기뮉인지 뭔지 그런 글 쓰던 유저가 알고 보니 뒤로 커뮤니티 모임에서 여자 후리고 다니고 있었고, "저 어때요?" "좋죠." 뭐 이렇게 되면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 박통식으로 말하면 "헤소노 시타니 진가쿠 아루가?" - 배꼽 아래 인격이 있나? 가 되는데, 그치는 요즘 말로 돌직구, 여성 입장에서는 성추행 발언 - 를 던졌는데 들었던 여성 유저가 강력하게 반발한 모양, 미친 것 아닌가? 라고 친하게 지냈던 여성 유저들에게 싹 연락해서 탈퇴러쉬.... 아아아,,,, -_-;;;;, 그치도 양심이 있었는지 좋게 보면 탈퇴는 안하고 활동은 접은 상태, 나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