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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휴일의 낙동강변 자전거 여행



2012년 6월 9일의 라이딩


덕천 - 하단, 하단 - 덕천.


이번엔 낙동강 끼고 서쪽 코스입니다.






도로, 자전거 도로, 자동차 도로, 도시철도가 마치 미로 같은 다리를 지나,,



금란포계..... 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안스러운 부산의 주택사정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 보는 도시라, 도로와 주택이 제약이 당연한데,


유럽이나 일본식 도시를 모델로 삼는 건 어떨까 싶더군요.


원하든 원치않든,,, 부산의 교통은 지하철 중심으로 가야할듯 하고,, 주거는 고층 아파트가 과연 답일지는,,,,









딱히 풍경의 변화는 없는듯 보이지만, 이동거리는 몇백m 차이나는 사진들.











하단에 가까울 수록 이런 풍경. 낙동강 습지가 많이 사라진 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생태계 다양성이라고 해도 이해 못하실 분은,,, 그깟 철새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오는 시대입니다.


70년대 80년대 수준의 하구 생태계만 지금 있었어도, 여름의 해수욕과 더불어 부산 관광의 쌍끌이가 되었을듯,,,





구름이 멋져서 한컷




이런 공원을 보면 슬프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그리고, 매직아워 - 태양은 산 뒤로 넘어갔지만, 어두워지기 직전 사진 한덕.


복귀는 출발의 역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