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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KT 소닉붐 10-11

20100929 - KT 소닉붐 vs 대구 오리온스 연습경기






연습 - 총 19장

 

경기 - 총 44장 


같은 날 열린 ..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옵

그 열기에 대부분 신경도 안쓸 연습경기지만

소닉붐 vs 오리온스의 연습경기가 있었습니다. 

  76 : 70

 4 쿼터에 역전해서 간신히 이겼습니다.
 
 원래 연습경기 자체가

 "검증된 플레이" 보다는 "써 먹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 자리인지라....

 항상 정장 입던 양팀 감독님들도 반바지에 농구화 차림.

 선수들은 상호 콜이 실전보다는 더 많고,

 서로 에이스는 아끼는 눈치라, 김승현 선수는 연습만 하더군요.

 연 습용 유니폼을 입고 뛴지라 번호는 앞쪽에만.... =_=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도 보이고, 어디 있는지 안보이는 선수도 있고....

 
 간단히만 이야기하면

 1. 전창진 감독님 성격은....

 1 쿼터 플레이가 맘에 안드셨는지 1쿼터 휴식시간 & 전반 휴식시간 내내 선수들 왕복 달리기를 시키더군요.

 이 양반 호랑이란 별명이 헛것이 아니더....

 2. 새로 온 찰스 로드 선수는 2% 부족한 모습이더군요. 점프력은 있어서 리바운드 잘 잡아놓고, 상대에게 뺐기고, =_=;;;

 슛 레인지도 그리 길지 못하고, 자유투 1구 실수하고, 2구는 성공시키고, 결정적으로 시야가 좁아요.  한 경기로 평가할 생각은 없지만, 감독님 화내는 모습으로 보건데, 집중력 부족이 아닐까하는....

 3. 표명일 선수가 가세해서 볼 배급은 이제 제스퍼 존슨이 아니라 표명일 선수가.... 전반적인 작전이랄까 다른 방식으로 가게될 듯 한데, 제스퍼 존슨 선수가 얼마 뛰지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볼 배급보다는 득점에 주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

 4. 한 6개월 가만히 있는 피사체만 찍었더니 농구 스피드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특히나 오늘은 1층만 개방하는 바람에 가지고 간 렌즈 화각과 안 맞아 고생 좀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