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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

야쿠자 야구단

 옛날에, 히로시마 카프의 선수들을 도쿄역에서 보았을 때, 나는 히로시마 야쿠자가 도쿄를 공격하러 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신 칸센 문이 열리자, 우선 돌격대장이라는 느낌으로 불량배 삘의 나가시마 키요유키가 내려온다. 이어서 신진 기수라는 느낌의 다카하시 요시히코가 내려오고, 다음에 펀치 파마를 한 마른 몸에 정장을 차려입은 간부 분위기의 야마모토 코지나 에나츠  유타카가 내려온다.

 마지막으로 금 목걸이를 빛내며 날카로운 눈빛을 날리는 오야붕이라는 느낌의 기누가사 사치오가 내려섰을 때는, 나는 이제 도쿄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나가시마 키요유키



다카하시 요시히코 (왼쪽)



야마모토 코지 ( 오른쪽 ^^;;)



에나츠  유타카



기누가사 사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