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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영화

트랜스포머 3


1. Show CGV요금제의 덕이랄까? 가끔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네요.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폰 회선 하나를 다음주 계약해지를 해야해서,,, 어떻게든 써야하는 상황


2. 시작 15분만에 졸리기 시작, 졸지는 않았지만요. 중간중간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꽤 흥미로운 소설을 읽다가 영화를 봤는데, 극장 안에서 영화는 뒷전이고, 소설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체험을...

3.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영화가 대중적으로 히트친다면 단 하나의 이유일듯 합니다.

영화 한 대사를 인용하면, "고향별에선 우리는 신이였는데, 지구에선 단지 기계일 뿐이다." 

목을 자르고 목을 문자 그대로 뽑아 내는 폭력을 사람 대신 기계를 내세워서 잔인함 장면을 죄의식 없이 즐기는 것이죠.

 성인이 아니어도 볼 수 있는 유사 고어물 정도,,, 로봇의 사지가 잘려서 윤활유가 튀어나와도 어떻습니까? 악당이면 환호를, 선한 편이면 고치면 된다...는 편한 마음인 것을....

4. 개인적인 일은 블로그에 잘 안쓰자는 주의지만, 독서나 영화, 스포츠 관람은 제외. 지뢰 밟으면 밟는데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