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부산연극제 - 연극 "가카가 오신다" 리뷰
다시 여기 - 부산문화회관 사진은 재탕입니다. 활동하는 블로거 모임 "톡톡부산밴드"에서 인연을 맺은 부산연극협회 회장 고인범 선생님 덕에 프레스로 연극을 봤습니다. 사실 지난주에도 몇편 볼 예정이였는데, 갑자기 일이 터져 바빠지는 바람에,, ㅠㅠ 결국은 3편 볼 연극이 1편으로 주는 비극 ㅠㅠ 그 바쁜 와중에 엄선된 연극은 "가카가 오신다." 감상을 조금 말하자면,,, 가카는 일종의 연극적 장치 - 기계장치신입니다.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권력이죠. 작중에서 권력욕에 따라 타인을 죽이는 혹은 자신의 욕망에 따라 그 죽음을 외면하는 대다수의 인물들이 기대는 더 큰 권력입니다. "가카가 오시면" 우리는,,,,,, 희망을 거는 인물들. 호랑이의 위세를 비는 여우처럼,,, "가카를 잘 맞기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