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재에서 산수유마을까지 - 구례군 팸투어 1/2
여행의 시작, 섬진강변 대숲. 강을 볼 수 있는 대숲. 담양의 대숲이나 울산 십리대숲 보다는 대의 굵기도 그렇고, 키고 그리 크지 않았다. 수십년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대가 많다는 설명. 특이한 점은 대나무 밑에 차나무를 키우는 것. 여기서 난 차가 그렇게 맛이 좋다고,,, 찻집은 무리겠지만, 이곳에서 생산한 차를 살 수 있는 안내판이 아쉬웠다. 봄날의 남쪽은 꽃천지. 꿀벌은 꿀 따는데 여념이 없다. 매화, 벚꽃, 산수유,,,,, 축제 전 원 없이 꽃을 본 것은 여행의 수확.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 느낌. 구례의 고택, 쌍산재 운이 좋게 쌍산재 안을 거닐며 문화해설사님께 직접 해설을 듣었다. 대대로 물려온 종가에 종손이 직접 살며, 현재에도 운영을 한다고,,, 살림집이다 보니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