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봤습니다.
소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봐서, 완결되면 구입할 생각. 근데 언제,,, ㅠㅠ
출간된 것은 6권인가요?
허화백님의 새로운 도전, 즐겁게 읽었지만 2가지 면에서 실망.
모 케릭터가 너무 미형이더군요.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추운,,,, 가혹한 환경에서 유목 + 사냥 + 약탈로 사는 몽골전사라면,,,
피부가 이쯤은 되어야,,,,
이건 그림체 특징이기도 하고,
저야 울트라 마초 이미지의 케릭터가 곱상해서 실망했지만, 역으로 보실 분도 있으니,,,,
굳이 3각관계를 넣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렵고 궁핍할 때 안다(의형제)가 되었다 공동의 적을 같이 무찌르고 초원의 패자가 되기 위해 적이 된 두 친구의 이야기,,,
이것만으로도 무궁무진한 드라마가 있는데,
사실 몽골비사 아니였다면 이런 뻥이 있을까 할 정도,,,,
여기에 친 양념이 좀 과하단 생각이 드네요.
짤 나온 김에 간지 절정의 아사노 타다노부 판 "징기즈칸"
몽골제국의 출현은 초원의 민족이 전 세계 거의 모든 정주문명을 휩쓴 전무후무한 대사건
이것을 당한 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다 요즘 그들의 변혁을 주목하는 쪽으로 바뀐듯 한데,,,
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딴지특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http://www.ddanzi.com/blog/archives/90614
[기획특집] 테무진to the칸(24) 예케 몽골 울루스
24부작 글인데 딴지의 자체 검색이 맛이 간듯,, 잘 검색이 되지 않더군요.
마지막 편이지만 앞의 글들이 모두 링크가 되어 있으므로 찾아보긴 이게 편해요.
특집을 쓰신 분이 이러저런 참고문헌도 정리해둔터라
이 글을 보고 흥미가 생긴 분들은 몽골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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