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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

은퇴식 직관기 - 안녕, 국보센터 서장훈


응원팀 KT가 빌빌대서 어느덧 멀어진 사직농구장


서장훈 선수의 은퇴식 때문에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한국농구의 레전드이자 농구감독으로 탄탄대로를 달렸던 강동희 전 동부감독 때문에 연일 시끄러운 분위기


KT 성적도 마지막 상대팀 KCC 성적도 덩달아 형편없어서


맥빠진 은퇴식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많은 팬분들이 모여주셨더군요.


그래도 아쉽긴 아쉽습니다. 



좀 더 많은 농구팬이 모였었어야,,,


서장훈은 그만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니까요. 





레전드 기념촬영.


농구팬이라면 다 아실 그 일 때문에 허재감독님 표정은 시종일관 어두웠다. 



특별출연 : 싸이 


얼굴만 비친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에서 관람하고 기념식에도 참석



서장훈 & 추승균


B컷인데, 한국농구의 레전드 3인방이 나와서,,, 



마지막 경기 33득점. 



경기끝



KT 선수단 동료들과 일일히 포옹. 



전창진 감독님과도 포옹




작별인사를 하다 마지막에 눈물을,,,



농구대잔치 세대의 마지막 스타가 은퇴했군요.


한국농구에 황금기를 선사한 서장훈 선수에게 박수를,,,,


은퇴 후 더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