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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듣다 - 聽

20100901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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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진 뒤였지만, 옛 사진 재탕입니다.






 가 운데 여자분.... 열정적으로 북을 치다 북채가 부러지는 참변이....
 그래도 좋은 소리 들려줬어요. 파이팅에 박수를....



 한 국 최초란 타이틀인데, 청소년 예술단 창단공연이 열렸네요.

 일종의 학예회 비슷한 포맷이라 학부모 + 친구들이 관객의 대다수.

 뭐 참가자들이 프로를 지향하는 꾼들이란 점에서 아마추어 지향의 학예회와는 천지 차이지만요.

 학 부형들이 너도 나도 카메라를 꺼내서 찍는 - 공연 시작 전 & 공연 끝나고 - 터라,

 저도 따라 찍었는데, 원칙적으로는 허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으음....



 1. 도드리  - 정악합주
 2, 포구락 - 궁중무용
 3, 가야금 산조 - 기악독주
 4. 함양양잠가, 산타령, 신사철가
 5, 입춤 - 민속무용
 6. 산조합주
 7. 타악합주와 소고춤

 공 연 포맷은 지난번 청소년을 위한 공연 포맷과 동일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국악 공연 몇번 안들은 주제에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도드리나 포구락은 몇년 동안 호흡을 했던 프로 연주가의 공연을 본지라 좀 맥이 없더군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엄연한지라.... 지휘자 입장에서는 같은 포맷으로 연습하는 것이 편하긴 하겠지만, 조금 다르게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가야금 산조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이지만 꽤 상당한듯, 야구로 치면 프로지명 1순위. 즉전감 정도 되려나요. 의외로 좋았던 것은 4, 4중창 민요, 목소리 같은 경우, 악기 다룬지 6,7년이지만. 목으로 하는 노래는 고등학생이라도 꽤 경력이 있으니 그런듯 합니다. 


 자... 그리고 사라져야 할 구태 2장
 


 밥 차려 놓으니 숫가락 내미는 부산의 감초 , 허.남.식......

 남은 4년은 모르지만, 추측하건데 12년 동안 아마 유일한 업적이 될 일: 사직 잔디 

 남은 4년 동안 부탁컨데, 야구장 & 농구장엔 얼씬 말아줘요. ㅠㅠ



 공 개적인 자리에서 육두문자를 하고 "감정의 토로" 운운한 유.인.촌

 인간적으로 촌티 나게 이러지 맙시다.

 고 생한 사람이 박수 받게 뒤로 빠져주면 아주 조금이라도 다시 봤을텐데요.

 
 뭐.. 저 2장 사진 빼고는 꽤나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아직 덜 여물었지만, 방학 내내 준비해서 공연하는 포맷. 저 아주 좋아해요. 생판 아마추어가 했어도 즐겁게 봤을 공연, 프로를 노리는 학생들은 역시 다르더군요. 한 20년 후에 ***씨가 학생때 한 공연 저 직접 봤어요. 라고 자랑하게끔 열심히 해 주시길.... 8888577 바보 같은 야구팀 응원한 덕에 끈기 하나는 남아 돕니다. ㅋ 물심양면으로 지원..... 까지는 모르겠고, 가끔 공연장 가서 티켓 사고, 박수는 맘껏 쳐줄께요.

 한줄요약 : 재미있었다. 유인촌 & 허남식 콤비의 사진은 짜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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