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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롯데 자이언츠 2011

하아... 양승호 감독님.



●드디어 지긋지긋한 4월이 갔습니다.(광주구장 롯데 양승호 감독. 롯데가 3년연속 4월엔 안 좋았는데 이제 5월이 됐으니 치고 올라가야 한다며)

1. 시즌초 예상과 어긋나는 일은 종종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하는 예상 자체가 "부상이 없다면", "그 선수가 평균정도의 활약을 한다면" 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니까요. 해담선생이 그랬던가요??? "야구에는 가정이 없습니다."

2. 일단 시즌 초 양승호 감독님께서 언론을 통해 스스로 밝히셨던 예상은 참 많이 어긋났습니다. 그걸 지적하는 글은 아니니 생략. 단,  사도스키 선수 건 - 양승호 감독 - 스스로 강판을 자처, 사도스키 선수 - 준비 많이 했는데, 겨우 50개 남짓, 당신의 지원 고맙다. (까는 의미) 처럼 언론에 나온 감독님 기사가 유일한 정보 습득처인 시대도 아니고 그런 팬들은 많지 않다는 점.  80승과 초반 주도권을 호언장담 하셨던 분은 어디가셨는지...... 지긋지긋한 4월 부분에선 완전히 동감합니다.

3. 시즌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이번 시리즈가 유일한 위닝 시리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