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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KT 소닉붐 09-10

20091117 - KT 소닉붐 vs 삼성 썬더스



KT 77 : 82 삼성 - 패


때마침 부산에 온 추신수 선수가 시구와 함께 "부산 KT 화이팅"을 외쳤다.


그때 쓴 관전기


제 영웅 상민옹이 간만에 부산 왔는지라, 간만에 봤건만

 상민옹 별 활약 없이 5반칙 퇴장, 응원팀 패배라는 루즈-루즈한 결과가 -ㅁ-;;;;

 일단 KT는 홈연승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농구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KT 공격시 슛범위가 넓은 제스퍼 존스가 골밑을 비우고, 상대팀 센터가 따라나오면

 무주공산이 된 골밑을 KT의 벌떼 포워드진이 공략하는 방식은

 센터진이 두터운 팀에겐 안 먹힐 것 같았는데,

 오늘 삼성전에서 안먹히더군요.

 삼성의 이승준 선수 파울 트러블에 걸려 빠지고야 KT가 추격하는 형국.

 
 이승준 선수가 빠지면서 외국인 센터 2명을 번갈아 돌린 삼성과

 리틀이 백업역을 못해주면서 제스퍼 존스 혼자 분투한 KT

 
 마지막 박빙으로 갔지만, 결정적인 심판의 오심이 옥의 티군여.

 뭐 이것도 경기의 일부겠죠.

 
 P.S 추신수 선수 농구장에서 봤어요.  



사진은 여전히 못 봐주겠..... 색수차 보정 뿐 아니라, 카메라가 선수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네요. 뭐 지우는 것 보다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