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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롯데 자이언츠 2011

20110610 - 가르시아 사직 복귀전 - 2/2


이곳저곳 인사하는 가르시아 선수, 울려퍼지는 가르시아 송



아쉽지만, 전력질주하는 모습, 그게 가르시아죠.



가르시아 +_+


같은 95번 하지만, 다른 유니폼,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의 기쁨과 추억과 열정을....




논란이 될 수 있는 장면,  사실 투구장면 자세히 못 봐서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주자 리드폭이 너무 크다 싶었는데,,,, 지적하고 싶은 것은 심판 판정 지적과는 별도로 왜 돌아가지 않았냐는............



이때부터 미친듯 비가 내렸습니다.


촬영도 좀 힘들었....



역시 무시무시한 이대호 선수의 힘은 배 +_+


역시 사나이는 배죠.



가장 재미있게 봤던 타석, 버스터 같은 섬세한 작전을 살리려면 선수들의 작전수행 연습이 필수인듯 하네요.


투수 & 포수 베터리 - 내야수비 & 타자의 대결. 결과는 아시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경기종료.... 가 아니라, 우천중지, 30분 후에 경기 계속했습니다.


일행 중 아이가 있어서 감기 걸릴까 더 이상 무리라고 판단


설마 하겠어??? 설마 하더라도 지겠어?????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가르시아에게 손 흔들고 집으로.......


근데 참 이기기 힘들더군요. -_-;;;;;;;;;;;


개인적으론 비오는데 불펜 불지르는 것 안 본것이 꽤나 나이스 초이스였... 그래도 입맛은 쓰군요.


야구 꽤 자주 보러 다녔었는데, 올시즌 이제 겨우 2번째 직관,


이런 식의 경기라면 아마 다음 직관 안녕 이대호 - 가칭 사직 마지막 이대호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폭우 가운데 좋은 경기 보여준 양팀 선수 & 코칭 스태프 모든 분들께 박수를....


같이 가르시아 송을 비맞아 가면서 부른 롯데팬들께도 박수를...


가르시아 선수 사랑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