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 프로젝트 - 다큐멘터리와 상업영화의 유쾌한 접점
시사회에서 보고 일주일 간격을 두고 다시 상영관을 찾게 만든 영화. 재미있네요. 하정우가 시상식에서 뜬금없는 국토대장정 이야기를 하고, 그게 영화가 됩니다. 백상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무엇이 영화인가? 에 대한 물음에 영화는 이래야한다. 는 대답은 영화인 각자가 항상 고민하는 내용이겠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그 질문 자체가 중단되는 순간 그 정답은 영화의 가능성을 막는 것일 수도,,, 위대한 선배들이 다 실험하고 새로운 방법이 있을까 싶은,, 당연히 상업적 방법론도 고민을,,, 이 영화는 영리하게도 다큐멘터리와 TV 예능을 접목시켜 영리하게 돌파합니다. 이미 고정이 되다싶이한 장르에 대한 고민은 2가지 일텐데, 보다 세련되게 만들거나, 아님 타란티노처럼 장르의 규칙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