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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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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정리 옛날영화 - 설정의 설명을 과거로 떠넘기는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 개봉관에서 보고 그날 다이어리에 쓴 감상 존 왕이 로빈 후드를 무법자(OutLaw)로 선언하는 순간 리들리 스콧을 신작 나오면 닥치고 극장 가서 봐주는 감독 목록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이러고 2년후 프로메테우스를 봤다는 것이 에러. 사실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에서 힘이 들어간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이 야심차게 만들었다 상영시간의 압박으로 너무 편집하는 바람에 스토리 연에서 인물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던 "킹덤 오브 헤븐"의 실패를 염두에 두어야한다. 전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자심왕 리처드가 예루살렘 탈환을 위해 등장하는 장면, 로빈 후드는 그 사자심왕 리처드를 따라 전쟁에 참전했으며, 오랜 전쟁은 실패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란 설정. 왕의 겉모습 - 복장과 왕관 등이 동일한 것이 소품..
문제는 상상력 - 블레이드 러너 @ 영화의 전당 예전에 찍어둔 사진 작년 이맘때던가 메모를 정리하다 블로깅 1. 장르영화, 이 경우는 SFl지만 - 를 잘 만들기는 참 힘든 것 같은데, 일단, 들어가는 특수효과에 대한 이해없이 SF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 여기서 더 어려운 것이 단지 특수효과만 잘해서는 안된다는 점인데,,,,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배우가 피칠갑한 것과 관객이 느끼는 공포스러움과 비례하지 않듯, SF영화에 들어간 CG를 포함한 특수효과의 완성도와 영화의 완성도는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 도구와 목적을 혼동해서 주화입마에 빠지는 경우가 한국영화계의 신지식인 심모씨, 혹은 심모씨를 응원하는 영화팬들이 이미 증명한듯 한데, 뭐 보지도 않은 영화 까기도 그렇고, 영화관에서 돈 내고 본 7광구 쯤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아님 말고요. 2.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