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한 소동극 "멋진 악몽"
좀 지난 영화지만, 뒤늦게 감상평, 2011년 하반기 일본개봉이라 한국엔 6개월 뒤 개봉인 셈인데, 전작 "매직아워"의 실패로 이 영화가 개봉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재미있네요.감독 미타니 코키 작품이 항상 그러하듯,,,, 도쿄 선샤인보이즈 라는 연극단으로 출발한 감독 답게,,,, 배우들간에 합이 좋고, 비중이 작은 역이라도 단순히 흘릴 배우가 없는 것은 이 감독 작품만의 매력입니다. 수많은 인간군상이 나와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어찌되었건 유쾌하게 끝내네요. 우리로 치면,, 장진 감독과 비슷하면서도 유머 감각이 다르달까? 케릭터 다루는 건 타란티노 감독 비슷한 면이 있는 것도 같고,, 아무래도 "미타니 월트"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이 감독의 전작들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벤져스 보기 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