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의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집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봤습니다. 소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봐서, 완결되면 구입할 생각. 근데 언제,,, ㅠㅠ 출간된 것은 6권인가요? 허화백님의 새로운 도전, 즐겁게 읽었지만 2가지 면에서 실망. 모 케릭터가 너무 미형이더군요.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추운,,,, 가혹한 환경에서 유목 + 사냥 + 약탈로 사는 몽골전사라면,,, 피부가 이쯤은 되어야,,,, 이건 그림체 특징이기도 하고, 저야 울트라 마초 이미지의 케릭터가 곱상해서 실망했지만, 역으로 보실 분도 있으니,,,, 굳이 3각관계를 넣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렵고 궁핍할 때 안다(의형제)가 되었다 공동의 적을 같이 무찌르고 초원의 패자가 되기 위해 적이 된 두 친구의 이야기,,, 이것만으로도 무궁무진한 드라마가 있는데, 사실 몽골비사 아니였다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