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 Orff - Carmina Buran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Carl Orff - Carmina Burana @을숙도 문화회관 9월 13일 공연 듣고 한달 지나서 올리는 무책임한 -_-;;;;; 게으른 주인장입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운명의 여신이여 달과 같이 변덕 많고, 끊임 없이 차고 또 이울도다 못된 삶 내키는 대로 억눌렀다가 어루만지도다 가난도 권력도 얼음같이 녹이도다 무섭고도 텅 빈 운명이여 구르는 바퀴여 사악한 마음 품었으니 부귀도 헛되고 언제나 무로 돌아가는 것 그림자 지고 베일에 가리운 너 나마저 손아귀에 넣는구나 이제 내기로 나 네 악행에 벗은 등 맡겨보려네 건강에서도 미덕에서도 운명은 나를 대적한다 등 떠밀리고 모욕당하며 늘 노예나 마찬가지 그러니 이 순간 주저함 없이 떨리는 현을 타라 운명이 강자를 넘어뜨리니 모든 이가 나와 함께 눈물 흘린다! 딱히 골라 듣기 보다,, 가까운 공연장에 공연이 열리면 가서 듣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