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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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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입의 새로운 핑계 - 동영상 & 타임랩 비디오 한달 용돈을 투자해서 중고로 구입, 4년동안 뺑이 치던 Pentax K100D가 이제,,,,, 퇴역이 언제냐의 문제만 남은 상황 (사진은 필카지만요.) 물건은 사망선고 받을 때까지 쓰는 것이 제 모토라 미리 살 일은 없지만, 그때가서 구입하느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중점을 둔 것은 동영상 기능 캐논 5D로 촬영한 동영상 - 샌프란시스코의 사람들 렌즈 - 삼각대 - 프로 등등의 버프를 받은 동영상이긴 하지만, 이런 것이 가능합니다. 제가 저 정도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발견한 타임랩 비디오 타임랩 비디오는 개념이 혼용되기도 하던데 쉽게 풀어쓰면 여러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동영상을 만들어, 엄청난 시간의 변화를 짧은 순간 느끼게 해주는 영상 임신에서 출산까지 아이에서 성인까지 이런 가슴뭉클한 ..
천체 촬영 혹은 철새 촬영 시스템 ver 1.0 원래라면 디지털 바디 + 망원렌즈 + 파인더인데, 디지털 바디에 물리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필카에 물렸습니다. 이런 사진. 이런 사진.... 꽤 렌즈 특성에 익숙해질 무렵, 결심. 드디어 때가 되었다. 이런 사진에 도전을,,,, 안 움직이는 사진은 어떻게 찍었는데, 움직이는 사진은 OTL 그래서 장비 DIY 업글 거창한 건 아니고, 600mm 망원렌즈로 이것저것 찍어보다가,,,, 화각 좁은 600mm로 오랜동안 찍으니 눈이 아프더군요. 이미 은퇴한 익뮤를 파인더 대용으로, 군대 때 K-2 영점 잡듯, 시야보정(?)을 감안해야하는 점이 귀찮긴 합니다. 그런데,, 철새시즌이 끝났네요. OTL
Wall-E 컴퓨터 케이스 그 삽질의 현장 그 삽질의 현장을 보고 싶은 분은 http://englishrussia.com/?p=2487
초접사 실험 테스트샷입니다. 기술적인 면은 해결되었는데, 이제 찍는 일만 남았네요. 주문한 72-58mm 다운링으로 유사 링클레쉬 조명 고정만 하면 끝입니다. 좀 더 편하게 가자면 벨로우즈, 이건 정품이나 중국산이나 비슷해서,, 50달러 정도 투자하면 되는데 아직까지 생각은 없네요. 초접사의 어려움 1. 평소 사진이라면 넘어갈 잡티가 엄청 크게 보인다. - 실내 촬영이라면 먼지나 티끌 제거가 쉽지만, 외부 촬영이라면,,, 포토샵은 필수 같네요. 큰 것만 지웠는데, 저 사진도 보면 자글자글합니다. 2. 렌즈가 어둡기 때문에 고정형 조명 + 플레쉬가 추가 되므로,,, 장비가 커지네요. 당장 챙겨야할 베터리만 3세트 3. 무게가 무거워지므로 빠른 대응은 힘듭니다. 정물이나 꽃이라면 상관 없지만, 곤충 같은 경우,,,,, ..
1000원으로 만든 자작 간이 모노포트 가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갈 일이 있지만, 기관마다 촬영 코드가 다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촬영불가와 촬영허가로 나뉘고, 촬영이 허가되는 곳도 당연히 후레쉬 불가, 삼각대 불가 일단 후레쉬는 미술품이나 전시물의 보존을 위해 당연한 조치지만, 실내에서 아무리 조리개 열어도 일정 셔터속도 이상 확보하려면 삼각대 불가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카더라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인가 어디 박물관에 실내에서 삼각대 놓고 촬영하다 지나던 관람객이 걸려 넘어졌고, 그것으로 소송까지 간 모양, 법원은 관리소홀로 해당기관에 손해배상명령 그 후로 삼각대가 금지되었고, 그 대체물로 모노포트 - 외다리??? - 가 나왔다는데,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라... 단, 삼각대에 비해 모노포트가 지니는 장점을..
자작 가습기 자작 가습기라고 해도 별 것 없는데, 그저 남는 그릇에 숮을 담고 물을 적당량 넣은 후 볕 잘드는 곳에 나둔다.는 단순한 구조. 빛이 비추는 숯의 부분 - 물에 잠긴 숮의 한 부분에서 물을 빨아서 숯의 단면을 통해서 공기 중에 습도를 내뿜는다는 빨래말리는 것과 이론적으로는 같습니다. 발단은 "애니 레너드"의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 The Story of Stuff"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까지 그냥 맛있는 것을 먹었다라면, 이제는 그 음식을 만드는데 드는 수고, 그 음식 재료를 공급하는데 드는 수고, 그 음식을 치우는데 드는 수고, 만에 하나 음식 쓰레기가 남는다면 그것을 처리하는데 드는 수고. 단지 소비가 아니라, 소비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고려하자는 주장이 담긴 책인데,..
DIY 전기식 제습기 재미있네요. 크게는 화학 제습기, 전기 제습기로 나뉘고, 염화칼슘을 쓰는 화학식 제습기, 너무 거창하다면 흔히 쓰는 "물 먹는 *마" http://tele-mann.tistory.com/830 전기 쓰는 제습기는 http://en.wikipedia.org/wiki/Dehumidifier 대충 요정도군요. 원리는 간단한데,,,, 사막에서 물을 구하는 서바이벌 원리와 같습니다. 온도차를 이용 - 결로 발생 - 공기 중 수증기를 물로 만듬. 에어컨을 이용한 요런 놈. 원리는 대충 요렇습니다. 팬과 물흡수가 이루어지는 온도가 다름을 이용. 당연히 파이프를 통한 빠른 공기 이동은 필수. 컴퓨터 부품 중 하나인 팬과 전원을 이용한 요런 놈들 원리는 이렇습니다. 뜨거운 면을 부분적으로 차갑게 만들어서 결로 발생 - ..
본격 장마철 습도 대비 - 자작 제습기 물 먹는 **란 제품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옷장 습기 조절의 필수품(?)이자 특정상표명이 아니라 통칭이 되버린 제품. 어느날 다 쓴 통을 쓰다 "아깝다. 재활용하는 수는 없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습기와 반응해서 물이 되는 마법(?)의 가루는 : 염화칼슘 CaCO3(s) + 2HCl(aq) -> CaCl2(s) + H2O(l) + CO2(g) [출처] 염화칼슘 [鹽化─, calcium chloride, calcium dichloride ] | 네이버 백과사전 복잡한 화학식 같지만 ^^;;;;; 탄산칼슘과 묽은 염산을 반응시키면 - 염화칼슘과 물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됩니다. 만들어질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걸리긴 하지만, 버려지는 플라스틱 통의 재생에 들어가는 이산화탄소 생각하면 재활용 쪽이 환경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