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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20100509 -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록키 발보아가 개봉하자 냉큼 달려가 봤는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부분.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을 뛰어올라 손을 들고 껑충껑충 뛰는 

어렸을때 아... 운동이라는 것이 저런 성취감을 주겠구나. 라는 느낌이 고스란히 다시 살아나더군요.   

해외여행이 꿈이 아니게 되었을때  언젠간 저기... 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건물 자체가 양식만 흉내낸 짝퉁이고, 

들어가는 돈과 뽑아낼 성과를 저울질하면  결코 갈 일이 없을 것 같은 곳   

그런데 필라델피아 박물관의 미술품이 부산에 왔네요. 





 


길 건너 벡스코에서


 


이런 행사를 하더군요. 

차는 연기 안뿜고 가만히 있을때 가장 예뼈보인다는 지론을 가졌기에 

한번 보러갈까 하다가,  100년이 지나도 피카소는 피카소 

혹시 저기가서 만나게 될 차들이  50년 후에도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를  생각하니

길을 건너기 싫어져서  포기.


 


 


 

 


 


낄낄낄. 미는 작품이 눈에 보이네요.


 


앤디 워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내용 알아버린 스포츠 중계를 보는 느낌일듯 해서 스킵   





 허용된 사진은 여기까지요.  감상은 한, 두줄로 요약이 불가능하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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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봄의 미술관 나들이.


그리고 2012년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 갔다는 것이 반전이라면 반전 -_-ㅋ


망원렌즈를 실험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