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수국정원, 태종대 태종사

다시 찾은 태종대

까마귀 한마리, 망원렌즈를 챙겨가지 못해 아쉽더군요.

태종대 산책로를 따라 돌다보면 나오는 태종사

관광지에 숨은 절, 유서 깊은 고찰은 아니지만 여름에 피는 수국철이면 색색의 수국을 볼 수 있는 명소

반겨주지는 않는 강아지들,, ㅠㅠ

수상한 사람 아니다.

절이 온통 이런 식.

온통 수국입니다.

일본 대마도에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절(?) 답게,

아마 일제시대 건물이 아닌가 추정해봅니다.

기와는 한국식인데 어딘지 부조화스런 모습.

우리식 기와를 올린 본채보다는 산신각, 종루, 부도 등 부속건물이 두드러지더군요.

여름철 태종대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수국이 피는 철이라면,,,

석정난추 昔情難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