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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寫

날도 더운데 시원한 - 부산의 눈 사진


 


 




 




재개발을 기다리는 텅빈 아파트촌에도 눈이

인적도 없는 그곳을 지키는 건 눈을 맞아 머리가 흰색이 된 사철 푸른 나무.

그러고 보니 저 아파트. 재개발 고시한지가 얼마더라.....

망해가는 재개발의 표본이 되어가는듯도,,,


부동산 불사가 죽어가는데,

얼마전 모임에서는 오래된 아파트 재개발되서 돈 좀 만졌으면 하는....

거품은 사람의 마음 속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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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SMC A70-210mm f4.0 + Pentax K100D


1. 사진에 한참 재미를 느껴서 이것저것 다 찍던 시절

2. 물빠진 색(?)을 추구해서 채도 조정

3. 저 사진 찍고 이사, 옛집은 그립다.

4. 아파트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아름드리 나무는 베어졌다고,,,

5. 지금 보니 색감은,,, 눈 때문에 산듯,,,

6. 눈 내릴 때는 난반사 때문에 조리개를 조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잡티 ㅠㅠ

평소 청소를 잘 해둘 것을 하는 생각이,,,포샵 하려다 귀찮기도 해서


시원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