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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寫

여름 공연장의 기타리스트



지난 여름의 부산 락페에서 한장 


M42 tele-takumar 300mm f6.3 + Pentax K100D


수동 장망원 렌즈의 매력이랄까? 


핀트 맞추기도 어렵고, 옛날 랜즈라 다루기도 힘들긴 한데, 가끔 이런 미친 사진을 남겨준다. 


얼굴 부분에 조명 떨어질때 기다려서 한컷. 

마침 노란 색의 조명이라 지인이 까미유끌로델의 황금조각상을 연상케 한다는 찬사.


과분하다. 그저 우연이 셔터를 눌렀는데 얻어걸린 셈이고,,,


그게 또 아마추어 사진가의 기쁨이 된다. 


실루엣이 묘한 매력이 된 사진.


역시 사진은 공부가 필요. 


여름 사진으로 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