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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

일본의 시스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 : 단 6일만에 지진으로 박살난 도로를 복구했다고 하는군요. 놀랍습니다. 그러나,,,,,,


1. 후쿠오카 원전 타칭 50인의 영웅들에게 하루 2끼의 식사만 제공, 갈아입을 속옷 등은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2. 여전히 대피소 등에 물자 공급이 충분치 않은 모양. 단 창고에는 물자는 남아도는 상태


3. 하마오카 원전은 토카이 지진의 진원지로 알려진 곳에 지어졌다.고 하네요.


4. 피난지역 권고에서 쓰이는 방식은 낡은 방식이라는군요. 방사성물질은 바람의 흐름에 따라서 피해지역을 설정해야 한다고........


5. 그 와중에 후쿠시마 인근 풍향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것은,,,,,, 있는 풍향계가 망가졌다고 하네요. 지금껏 재설치가  안되는 상태


뭐,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만들어진 시스템 안에서는 잘 돌아가지만, 위기에 대응하는 순발력은 약한 것이 일본사회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2번은 헬기에 구호물자 떨어트리고 온 미군병사 처럼만 하면 쉽게 해결

제가 일본총리라면 방사능을 막을 구리 콘테이너를 숙소로 개조해서 수용가능한 수 만큼 원전 주위에 드랍,

하루에 몇번 헬기로 식량 + 식수 + 옷가지 공수하면 1번은 쉽게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이것도 못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뭐 고생하시는 분들 따뜻한 밥이 무리라면 특급 도시락 + 정도는 먹여드려야 되는 건 아닌지

사업 주체자가 민영 도쿄전력이라 해결에도 계산기 두들기는 꼬라지가.....

아니 그걸 보고 휘둘리고 있는 일본정부는 뭐하는지....

영웅이라고 추켜 세우기만하고, 정작 현장 대우는 뭣 같은 건 어디나 똑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