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 - 부산여행 - 태종대
다시 보는 부산항. 3면이 막힌 수심이 깊은 항구,,, 거기다 일본과 직선거리 최단. 하늘이 내린 항구란 생각. 태종대라고 하면 보통 기암절벽만을 연상하기 쉽지만, 꽤 큰 규모의 자연림이 태종대 공원의 핵심인듯,,,, 어림잡아 영도의 1/4에서 1/5 면적을 차지하는 녹지공원입니다. 지도로 보면 영도의 대표적인 3군데 녹지가 보이는데 생태통로의 개념(?) 시나 구에서 녹지를 연결하는 시도를 하는 것도 꽤나 좋을 것 같군요. 입구,, 영도로 들어오는 버스의 대부분, 종점이 태종대 앞입니다. 왕복도로는 없고 섬의 동쪽에 자동차 도로, 도보라면 섬의 서쪽에 나있는 보행자 전용길을 추천합니다. 바다, 절벽, 뒤쪽 부산항에서 나오고 들어오는 엄청난 수의 배 퇴역한 등대, 관광객에게 개방되었더군요. 난이도 있는 코..
20120422 - 부산여행 - 차이나타운 골목 & 40계단
휴일의 차이나타운 별 것 아닌 건축물이지만, 저 선이 경계, 중국거리에 러시아인을 위한 가게,,, 다국적항 부산을 실감하는 순간 심봤다.. 는 아니고, 부산화교소학교.... 부산주재 화교 어린이 대상 초등학교. 50mm로 땡긴(?) 샷. 대만의 청천백일기 마크가 주는 묘한 기분. 민단 vs 조총련으로 나뉜 재일교포가 연상되던데, 이쪽도 복잡하군요. 기껏 먹으러 갔던 국수집은 문을 닫았고,, ㅠㅠ 본격적인 뒷골목 탐방 멀리 보이는 중앙공원,,, 언덕 끝으머리라 계단이 많은데,,, 이런 계단, 이런 계단,, 가장 원조격인 40계단. 또 빵으로 한 역사하는 백구당으로 마무리 맛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