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밴 블로거 모임과 함께한 제32회 부산연극제 개막작품 관람
지난 4월 4일은 제32회 부산 연극제 개막식, 활동하는 블로거모임(?) 톡밴에서 연극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품을 관람하기로 했다. 불금, 일이 아슬아슬하게 끝난지라, 허겁지겁 달려갔는데, 평소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부산문화회관 사이에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믿었건만 개막식 시작 시간은 7시,,, 셔틀버스의 운행시간도 역시 7시......... 뛰었습니다. ㅠㅠ 개막식은 역시 다릅니다. 미리 모인 톡밴 일행은 단체사진을 찍었다는데,,, 이번에도 늦었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시간 엄수하겠습니다. 3월말에 열린 "문화가 있는 수요일" 블로거 데이를 가진지 얼마 안되 진행된 블로거데이 사실 이런 경우는 드문데, 부산연극협회 회장님이신 고인범 선생님의 초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트위터자키로 톡밴과 인연을 맺은 ..
문화가 있는 수요일, 톡톡밴드와 함께 본 연극 "룸넘버 13"
지난 26일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를 즐겨보자는 취지로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추친하는 프로그램 부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 부산박물관에서는 해설사가 특정주제로 설명을 하면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부산문화회관 & 시민회관, 국립국악원 등은 할인. 심지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는 영화도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돈은 많이 주지만, 일 다해놓고도 퇴근하는데 눈치를 봐야하는 직장에 다니는 지인 몇몇은 문화고 나발이고 전화기 꺼놓고 잠이나 잤으면 좋겠다는 반응. 아..... 안타깝습니다. 덕분에 혜택은 시간 널널한 제가.... 제도 보다 이런 말도 안되는 행태 개선이 먼저인것 같지만,,,, 모 장관이 주 6일제 회귀를 외치는 2014년의 대한민국, 바랄 것 바..
20120601 - 연극, 버려진 쌀통 @동래문화회관
간만에 연극. 연극 본지도 어언 *년, 대학교 때 숙제 이래 처음,,,,,예. 시인합니다. 미개인. ㅠㅠ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정말 힘들게 봤던 영화가 멀티 플렉스다 대중화되었고, 문화 불모지라는 부산에서 음악공연 보는 것도 여러 공연장 들어선 이후 쉬워진듯 한데, 연극만은 예외군요. 아무 생각 없이 볼 때와는 다른 점이 몇가지 보이는데, 배우들의 동작, 표정, 대사가 크다는 것, 기준은 아무래도 많이 본 영화인데, 쉽게 말하면 클로즈업, 편집, 카메라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자잘한 효과를 배우 혼자서 온 몸으로 표현해야하는 장르의 특징 쯤 되는 것 같네요. 이 연기 그대로 TV나 영화에 가져오면 이질적인 - 흔히 말하는 오버가 되기 쉬운,,, 연극무대에서 명성을 날리던 모 배우도 TV로 활동영역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