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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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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일본 매점매석 와중에 왜 농심라면은 외면당하는가????? 요즘 인터넷 상에 이런 사진이 떠다니고 있다. 일본에서 매점매석이 벌어질만큼 식품사정이 좋지 않은데, 유독 한국라면 "농심"만 안 팔린다. 이것은 민족적 편견이 작용한 것은 아닌가... 란 주장인듯.... 오사카 거주 지인(일본인)에게 문의 3줄요약 1. 비싸서 2. 귀찮아서 3. 믿을 수 없어서 (이건 돌려말한 거고,) 농심 안 사. 1. 라면 어짜피 거기서 거긴데, 매점매석 하려면 같은 값이면 싼것 많이 산다. 신라면 비싸다. 2. (같은 가격이라는 가정하에) 매운 맛에 익숙한 한국사람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꽤 지낸 자기도 처음 먹고 화장실에서 폭풍*사 했다. 장이 예민한 어린이와 노인분들 있는 집안이면 물을 두배 넣어서 조리하거나, 스프량을 줄여야하는데 귀찮다. 그냥 다른 라면 사고 만다. 3. ..
매진된 일본슈퍼에서 신라면만 안 팔린 이유???? 이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열혈남아들이 흥분하고 있더군요. 사진에 제가 한 조작(?)은 가격표를 보기 좋게 네모칸 넣은 것과 숫자 표시한 것 뿐입니다. 1. 신라면 - 118엔 : 보시는 데로 남았음. 2. 미소라면 (된장맛 라면) - 75엔 : 품절 3. 품명모름 - 79엔 : 품절 4. 품명모름 - 79엔 : 품절 5, 품명모름 - 115엔 : 품절 6. 품명모름 - 79엔 : 품절 * 신라면이 한국라면이라 안 먹은 것이 아니라, 신라면이 다른 라면보다 비싸기 때문에 뒤늦게 품절된 것입니다. 당장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있어서 라면을 비축할 필요가 있을때 750원에서 790원하는 라면을 많이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1180원 하는 라면을 사시겠습니까? * 사진에 보면 115엔짜리가 품절인지 남아있는지 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