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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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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 을숙도 피아노 콘서트 다시 찾은 공연장. 유일한 불만이라면 서식지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편도 한시간 정도의 시간을 써야한다는 점. 주말공연 같은 경우는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운동 + 평일은 읽을 책을 준비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사운드를 들으러 가는데, MP3는 들을 기분이 별로 안나더군요. 진수성찬 먹으러가면서 주전부리 입에 넣는 것처럼 예의도 아니고,, 오늘의 공연. 주로 2대의 피아노 협주 형태인데, 2명이 한대의 피아노 연주, 2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4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굳이 꼽으라면 하이든과 피아졸라에 한표 연주자가 많은 공연의 특징이랄까? 프로그램의 일관성 빼고는 좋았습니다. Ikuko Kawai - Liber Tango - Astor Piazzolla - 2004 b..
20120417 - 알렉세이 레베데프 콘서트 @을숙도 문화회관 또 여기. 작년 겨울 추위에 떨면서 HDR 찍어둔 보람이 있군요. 인터미션 때 한장. 자리는 정면에서 무대 왼쪽, 피아니스트가 건반을 치는 장면을 보고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고난 감상은 음악가는 보통 체력 없으면 못할듯,,,, 프로그램은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이런 선정일수록 중요해지는 것이 연주자.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쇼팽 연주가 좋더군요. 어린 관중이 많이 보이더군요. 조마조마하던데,,, 첫 연주라면 현대곡 포함된 피아노 연주 보다는 고전적인,, 피아노 보다는 볼 거리가 많은 교향곡(?),, 같은 연주회관에서 하는 베토벤 교향곡 프로그램이 어떨까 싶네요. 끝나고 싸인회가 있어서, 줄서서 포스터에 싸인 득템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이름을 가렸지만, 한글로 한분,한분 싸인을 해주신 연주자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