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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듣다 - 聽

20120426 - 을숙도 피아노 콘서트



다시 찾은 공연장.


유일한 불만이라면 서식지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편도 한시간 정도의 시간을 써야한다는 점. 


주말공연 같은 경우는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운동 + 평일은 읽을 책을 준비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사운드를 들으러 가는데, MP3는 들을 기분이 별로 안나더군요.


진수성찬 먹으러가면서 주전부리 입에 넣는 것처럼 예의도 아니고,,




오늘의 공연.



주로 2대의 피아노 협주 형태인데,


2명이 한대의 피아노 연주, 2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4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굳이 꼽으라면 하이든과 피아졸라에 한표


연주자가 많은 공연의 특징이랄까? 프로그램의 일관성 빼고는 좋았습니다.




Ikuko Kawai - Liber Tango - Astor Piazzolla - 2004 by poetictouch




좋은 연주를 들려준 연주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다음 공연은 5월 8일.

아,, 이렇게 봄날은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