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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듣다 - 聽

20120309 - 김유하 플루트 콘서트


3분짜리 곡만 듣다 긴 호흡의 음악으로 소금칠 하러 간 을숙도 문화회관 - 오늘은 대공연장이 아닌 소공연장입니다.


입 장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앵콜곡 2곡


가곡 한곡에 찬송가 한곡 플루트 편곡 



 토크 콘서트란 형식이였는데,  같은 주제 2곡 연주 후에 토크(?)


연주장면은 당연히 사진을 못, 안 찍지만, 잠시 나가시길래 휴식시간인줄 알고 무대를 찍었습니다.


들어오시더군요. 그리고 토크



8곡 연속 어떻게 연주할까 궁금했는데, 2곡 연주 + 토크란 형식으로 휴식


플루트 곡 보다는 여러형식의 곡을 플루트 + 피아노 2중주로 편곡한 곡이 대다수였습니다.


호흡에는 그저 감탄만, 어려운 곡 2곡 연주하시니 바로 말씀하기 힘드실 정도.


토크는 플루트란 악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음악


지방에서 오케스트라 운영하는 어려움, 인프라 자체를 만들어가면서 해야하는 힘겨움. 


좀 숙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연주는 목관 플루트와 금관 플루트를 섞어서 연주.


선입관인지 목관 쪽이 부드럽게 들리더군요.




끝나고 한장.


시시한 아마츄어 취미가로 관악기 하고 있지만, 프로의 호흡은 그저 감탄만, 


지방 문화를 위해 건투하시는 모습엔 박수를 보냅니다. 


입장객 전원에게 테이프를 주신 것 또한 감사를,,,




아마도 다음 공연 





눈치 채셨겠지만,  필터 하나 새로 들어와서 실험으로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