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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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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 오리엔탈리즘으로 시작해서 종교로 끝나는 장인의 솜씨 1. 제목은 훼이크,,, 까지는 아니고, 이즈음의 영화 레미제라블을 봤습니다. 이것으로 3번째, 뭐,,, 제가 영화비를 낸건 한번, 둘 다 좋아하는 영화라 다행이군요. 그리고 닭을 먹고,, 2.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고,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수미상관??? 영화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1. 삶의 위기에 다다른 서양인이 인도인을 만나서 삶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길을 찾는다. 라는 오리엔탈리즘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근데 그게 다가 아니란 것이 중요합니다. 힌두교도이자 개신교도인이자 무슬림인 "파이"친구, 애인,,, 지금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가족의 전 재산인 동물을 배에 싣고 새로운 대륙으로 건너가다 사고를 당해 가족과 재산을 잃고 혈혈단신 살아남기 위해 "호랑이"와 함께 분투하는 이야기...
어벤져스 - 캐릭터 구축이 영화를 살리다. 나쁜 캐릭터 영화의 예 : 트랜스 포머,,,,,, 팬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이쪽이든 저쪽이든 쌈박질 하고 싶어 미친 기계로만 보이더라. 좋은 캐릭터 영화의 예 : 어벤져스 아이언맨에 엮여서 여기까지 모든 어벤져스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셈인데,,,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는 좋았고, 퍼스트 어벤져는 중간, 토르는 최악. 극육 바보 토르와 미국판 배달의 기수 캡틴 아메리카가 상대적으로 밋밋하지 않을까란, 걱정은 되더군요. 근데 이게 팀으로 엮으니 은근히 맛이 사네요. 중년 신세대 토니 스타크가 청년 영감님 캡틴 아메리카를 상대로 하는 대화는 한편의 만담을 보는 듯한,, 생활 밀착형 히어로, 스파이더맨 고뇌의 다크히어로, 배트맨 별로 히어로 하기 싫었는데 저주 받는 유전자 때문에 X-Men 더 나올 것이 있..
어벤져스 예고편